(방배) 영문운전면허증으로 간편하게 해외에서 운전하기

 

영문운전면허증~?

 

영문면허증은 운전면허증 뒷면에 운전면허 정보를 영문으로 표기해

해외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한 면허증을 말하는데요.

 

 

 

 

전에는 해외에서 운전하려면 국제운전면허증이나 면허 공증 서류를 받아야 운전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영문운전면허증만 있으면 별다른 절차 없이 37개국에서 운전이 가능합니다.

 

영문운전면허증은 기존 면허증과 앞면은 똑같지만,

뒷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뒷면엔 이름, 주소, 성별 등 면허정보를 영문으로 기재하고

운전 가능한 차종을 국제 기준에 맞는 기호로 표기했습니다.

 

현재 영문운전면허증으로 운전이 가능한 국가는

 

아시아 9개 국가(뉴질랜드, 바누아투, 부탄, 브루나이,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쿡아일랜드, 파푸아뉴기니, 호주)

아메리카 11개 국가(괌, 니카라과, 도미니카공화국, 바베이도스, 북마리아나연방, 세인트루시아, 캐나아(온타리오 등 12개주), 미국(매사추세츠주), 코스타리카, 트리니다드토바고, 페루)

유럽 11개 국가(그리스, 덴마크, 리히텐슈타인, 벨기에, 사이프러스(키프로스), 스위스, 아일랜드, 영구, 크로아티아, 터키, 핀란드)

중동 1개 국가(오만)

아프리카 5개 국가(나미비아, 라이베리아, 르완다, 브룬디, 카메룬)로 현재 총37개국에서 운전이 가능합니다.

 

 

 

 

영문운전면허증은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및 경찰서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당일 수령이 가능하지만, 경찰서의 경우 15일이내 수령이 가능합니다.

 

(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과 인접한 강남경찰서는 신청이 불가합니다.)

 

영문운전면허증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일반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발급하는 방식으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신청하는 경우 기존 면허증, 여권, 사진 교체 희망 시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규격 사진 1매가 필요합니다.

 

갱신, 재발급, 신규발급 신청 시 비용은 10,000원입니다.

 

영문운전면허증으로 운전이 가능한 기간이 국가별로 상이하며

대부분이 3개월 정도의 단기간만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체류를 하는 경우 해당국 운전면허를 취득해야 합니다.

 

또한, 국가에 따라 추가로 필요한 서류가 있을 수 있으므로 출국 전 해당국 대사관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마음껏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와서

영문운전면허증 하나 발급받는다면 더욱 간편하고 즐겁게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