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부서별로 다른 경찰관의 근무형태

 

경찰은 다양한 기능을 관리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기능이 다른 만큼

각기 다른 근무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나눠질까요?

 

 

1. 교대근무

 

 

 

 

교대근무는 경찰관의 가장 일반적인 근무 형태입니다.

 

파출소, 형사과 등 야간에도 범죄의 발생 가능성이 있어 항시 대비를 하는 부서의 경우

교대근무 형태로 근무를 하게 됩니다.

 

과거에는 당직근무 맞교대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으나, 

시대에 따른 치안 서비스 의식 향상, 경찰관들의 근무 만족도 등을 고려하여

현재 4조 2교대 형식이 일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신고를 담당하는 112 상황실 역시 교대근무 중의 하나입니다.)

 

이 경우, 주간 근무 및 다음날 야간근무를 거친 후 이틀간 휴식을 취하고

다시 근무를 하는 형태가 일반적인 형식이지만,

 

잦은 야간근무로 인한 경찰관 개개인의 피로도와 연관된 대국민 치안 만족도의 향상을 위해

5조 3교대 등, 선진국 형태에 걸맞는 방법으로의 변경 또한 논의되고 있습니다.

 

 

2. 일근부서

 

 

 

 

일근근무는 말 그대로 주간에 일하고 주말에 휴식하는 일반적인 직장인들의 근무 형태와 동일합니다.

 

민원실, 일부 수사부서, 기타 행정업무 등을 담당하는 부서들이 이 형태의 근무를 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근무를 평소에 하더라도, 경찰관의 신분을 가진 이상 청사 방호화 관련한 당직근무,

경호·경비 행사와 연관된 동원 근무 등 경찰 본연의 업무와 연관된 업무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3. 기타

 

 

 

 

항상 상황을 대비해야 하는 기동대를 비롯한 일부 부서에서는

향후 치안상황에 따른 유동적인 근무형태를 가지고 근무합니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근무형태 이지만, 많은 경찰관들이 근무하고 있는 만큼 

이와 같은 형태의 근무도 어느정도 선호하는 편입니다.

 

각 경찰관은 자신의 적성 및 희망등을 고려하여,

인사기간동안 본인이 어떤 부서에서 근무할 지를 선택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본인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만큼, 이 또한 경찰관이라는 직업의 장점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근무형태를 가지고 있는 경찰관!

경찰을 희망하고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