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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중부)보이스피싱 범죄 사례 안내 및 예방 활동

중부홍보 2020. 9. 1. 17:14

 

8월,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 많은 국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힘든 시기에도 보이스피싱, 스미싱은 더욱 더 진화된 수법들로 괴롭히고 있는데요.

 

[ㅇㅇ구청]<긴급> 서울 ㅇㅇ구 코로나19 확진자 대폭 증가↓코로나19 검사대상자, 자가격리 대상자 확인하기HTTP://smishingVoicephishing.go.kr

 

위 메시지 예시처럼,

올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관련 내용 및 경제 상황이 악화된 점을 이용한

대출 빙자 사기 문자 등 인터넷 주소 링크 접속 시 해킹 프로그램 다운로드, 악성코드 감염 등

여러 가지 신종 수법 때문에 그 피해가 끊이지 않아 안타까운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어,

중부서에서는 최근 실제 발생한 사례들과 모아 홍보 활동에 나섰습니다!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문 홍보

 

 

<보이스피싱 수법 및 유의사항>

 

1. 기관 사칭형

“범죄에 연루되셨습니다”, “고객님 카드로 결제가 되었습니다”

-경찰, 검찰, 금융감독원을 사칭하여 개인정보가 유출되었거나 범죄에 연루되어 수사대상이되었다는 이유로,

금융자산에 대한 검수가 필요하다, 예금을 대신 보호해주겠다고 기망.

 

2. 대출빙자

“저금리 대출이 가능합니다”, “신용등급 조정이 가능합니다”

-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며 신용등급 조정비, 공증비, 각종 수수료 등을 입금하라고 하거나,

대환대출이 가능하다며 대부업체 대출을 받게 한 후 계좌로 입금하라고 함.

 

3. 납치빙자

“자녀를 납치했습니다”, “자녀의 채무를 대신 갚지 않으면....”

-자녀 납치, 자녀 친구 보증을 섰는데 변제하지 않았다, 해외 유학 중인 자녀를 데리고 있다, 자녀가 사고를 냈으니 합의금을 빨리 송금해라“

※자녀의 이름과 연락처를 사전에 알고 전화하는 경우가 있으니, 112신고 또는 유학중인 자녀의 경우 영사콜센터(02-3120-0404), 주변인 등에게 도움 요청하여 자녀의 안전부터 확인해야 함.

 

4. 통장모집

“거래실적을 만들어주겠다”. “단순 심부름 알바”-대출을 위해 거래실적을 만들어야 한다,

단순 현금인출 아르바이트라며 계좌에 입금된 돈을 인출해오라고 지시

※ 사기인 줄 몰랐다고 하더라도 본인의 계좌와 범죄 피해금을 피의자에게 넘겨주는 것으로 공범이 될 수 있음.

 

 

 

 

<< 예방 수칙 >>

 

1. 공공기관ㆍ금융기관은 절대 전화로 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2. 경찰 검찰 금감원에서 대신 돈을 보관해주는 경우는 없습니다.

※공공기관 사칭시 해당 기관의 대표번호로 사실관계를 확인하세요.

(경찰 182, 검찰 1301, 금융감독원1332)

 

3. 스마트폰 앱 설치를 유도하는 경우 악성 앱일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4.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의 경우 의심하고, 전화를 끊은 뒤 직접 확인하세요.

 

중부서는 코로나가 재유행함에 따라 대면활동은 지양하고 서면 예방 안내물을 제작하여

거짓말로 남을 속여 피해를 주는 나쁜 사람들에게

피해 사례가 없도록 최대한 많은 시민분들께서 홍보물을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