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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강남) 특수형광물질 핑크가드로 불법촬영 범죄예방!

강남홍보 2020. 7. 29. 13:05

 

 

 

안녕하세요.

강남경찰서입니다.

 

오늘은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핑크가드(PINK GUARD)’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핑크가드(PINK GUARD)’는 육안으로는 식별되지 않지만 자외선 특수장비로 빛을 비추면

분홍(핑크) 색으로 발광돼 식별 가능하게 되는 특수 형광물질의 도료인데요.

 

화장실 칸막이 등에 도포 시 불법 행위를 하는 범인의 신체, 의류, 신발 등에 묻게 돼

물리적 증거물 포착과 범인식별에 활용된답니다!

 

 

 

 

핑크가드의 특수 형광물질은 도포 시 1년 이상 존치되고 범인의 신체 의류 등에 묻을 경우에는

범인의 신체, 의류 외 범인의 집안에도 증거가 남게 되는 특성이 있어

범인 검거 시 결정적인 증거물로 활용될 수 있답니다!

 

또한, 핑크가드 시공 완료 후 화장실 앞에 경고문을 부착하여

특수 형광물질이 도포된 공간임을 알림으로써 여성 사용자의 안정을 도모하며,

범죄 심리 사전 차단 및 억제로 불법 촬영 등의 성범죄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된답니다!

 

 

 

 

강남경찰서도 강남구청과 협업하여

관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지하철 역, 클럽, 공원 화장실 등 10개소에 핑크가드를 시공하였답니다!

 

화장실 칸막이 상·하 부분 등에 육안으로는 식별 불가한 부분에 특수 형광물질을 도포하였는데요.

입구에 특수 형광물질 도포 알림물도 설치하여 범죄예방을 위한 핑크가드 시공을 완료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강남경찰서는 불법촬영 범죄 근절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