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범죄는 2018년 대비 2019년 말에는 26%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2020년 성동경찰서 불법촬영 장소에 대한 여성설문조사에 따르면
주로 공중화장실(70%)이 불안장소이며 대중교통 14%, 골목길 13%이 뒤를 이었으며,
시민 3명 중 2명은 여전히 불법촬영으로 인한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지난 17년부터 19년까지 성동구 관내 불법촬영범죄 발생 장소를 분석한 결과,
지하철 역 주변이 51.3%로 불법촬영범죄가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성동경찰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경찰활동 시책으로
민간, 공공기업 등과 협업하여 범죄예방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클린존 서포터즈 시책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2020. 7. 6.(월) ~ 2020.8.31.(월) 약 2개월간
구청 여성가족과 및 관내 13개 지하철역, 3개 청소전문업체 환경미화원 108분과 함께 클린존 서포터즈를 구성하였습니다.
지하철역 여성화장실 내 불법촬영을 방지 및 점검할 수 있는 안심카드와 안심스티커를 비치하고
환경미화원, 성동구청, 지하철 역 종사자 분으로 이루어진 서포터즈가 화장실 환경정리 시 안심카드와 안심스티커 부착여부를 확인하고,
의심장소 발견시 즉시 112로 신고하고 있습니다.
안심카드란?
명함크기의 사이즈로 손쉽고 간편하게 불법촬영 카메라를 탐지할 수 있는 간이탐지기로, 적외선 탐지기와 유사한 원리의 카드입니다.
안심스티커란?
불법촬영이 의심스러운 구멍이나 장소에 스티커를 부착하여 사전에 불법촬영을 방지할 수 있는 스티커입니다.
성동경찰서에서도 자체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를 단속 중이지만,
시민 여러분께서도 직접 화장실에 비치된 안심카드와 안심스티커로 불법촬영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여러분께서 안심카드로 불법촬영카메라를 발견하셨다면 112에 신고해주세요!
'범죄신고자 보호 및 보상에 관한 규칙'에 따라
신고보상금, 주요 서포터즈 상대 보상금 지급을 적극 검토할 예정입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한다면
불법촬영 ZERO,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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