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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동작) 공원 내 비상벨 오작동 방지를 위한 「비상벨 덮개」설치 활동

동작홍보 2020. 6. 22. 11:23

 

 

 

안녕하세요 동작경찰입니다!

 

따뜻한 봄을 지나 햇볕 뜨거운 여름이 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연일 이어지는 답답한 실내 생활을

공원 나들이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하는 분들이 많은 요즘입니다.

 

동작경찰서 관내에는 큰 규모의 공원이 하나있습니다.

 

바로 보라매 공원인데요!

 

보라매 공원은 6,000m2의 넓은 면적에 잔디광장, 연못, 다목적운동장, 축구장, 배드민턴장, 맨발공원 등

여러 체육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공원입니다.

 

시민분들이 많이 찾는 공원인 만큼 공원 안에는 많은 공중화장실이 있는데요.

화장실 안에 비상시에 경찰관을 즉시 부를 수 있는 비상벨이 있다는 것을 혹시 알고 계셨나요??

 

 

 

 

위급한 상황에 비상벨을 누르면 무선통신망을 통해 112종합상황실로 위치정보가 실시간으로 전달되고,

그 정보는 근처를 순찰중인 순찰차를 신속하게 출동시켜 신속 대응이 가능하게 하며,

벨을 누르는 동시에 화장실에 설치된 경광등이 켜지고 사이렌이 울려 주변에도 긴급상황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비상벨이 벽면에 노출되어 있어 그동안 실수로 벨을 누르는 등 오작동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실제로 동작구 27개 공원 중 보라매 공원에서 가장 많은 비상벨 신고가 있었고

그 신고 중 무려 72.7%가 불필요한 현장 출동을 발생시켰습니다.

 

따라서 불필요한 현장 출동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고자

동작경찰서 CPO(범죄예방진단팀)가 나섰습니다!

 

 

 

 

보라매공원 관계자와 현장답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여 공원 내 비상벨에 덮개를 설치,

실수로 비상벨이 눌려 불필요한 경찰 출동으로 인한 치안 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보라매공원 관계자와 현장답사 중인 CPO!

 

 

덮개 설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비상벨 작동 여부도 꼼꼼하게 파악하는 동작경찰서 생활안전과 CPO들의 센스!

 

 

 

 

저희 동작경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원 합동점검으로 공원 내 범죄취약점을 개선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공원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동작경찰이 노력하겠습니다.

 

아참! 공원 산책시에 마스크 꼭 착용하는거 잊지 마세요. ^^

그럼 다음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