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작경찰입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나라를 보호하고 지킨다’는 ‘호국(護國)’과
‘공훈에 보답한다(유공자 또는 그 유족에게)’는 ‘보훈(報勳)’의 의미를 담은 의미깊은 달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국민의 호국·보훈 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하고,
한 달 동안 추모, 감사, 화합과 단결을 하는 기간으로 삼고 있습니다.
호국보훈과 관련하여 동작경찰서 관내에는 「국립서울현충원」이 있는데요.
국립서울현충원은 경찰역사순례길 중 한 곳으로 지정되어있을 정도로 경찰과도 관련이 깊은 장소입니다.
국립서울현충원에 별도의 경찰관 묘역이 조성된 것은 아니지만
장병 묘역 가운데 5, 8, 9번 묘역과 7번 묘역 일부에 전사·순직한 경찰관 총 826위를 안장하고 있어
이곳을 자연스럽게 경찰관 묘역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찰관 묘역 제일 위쪽에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경찰관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뜻을 추모하기 위하여 경찰충혼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경찰충혼탑에 대해 살펴보면,
경찰충혼탑의 탑신 중앙으로부터 양쪽으로 두 팔을 벌린 듯한 날개는 민주경찰의 따뜻한 보호를,
탑신 하단에는 경찰 활동의 상징인 신, 의, 용 3인상을 세워 경찰의 충성과 봉사정신을 나타내었으며,
탑 좌측에는 애민상, 우측에는 호국상을 새겼습니다.
또한 입구 양측에는 전설의 수호신인 호랑이상을 세워 영령들을 보호하게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동작경찰서 양우철 서장과 청렴동아리 ‘나침반’ 회원 및 희망직원들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경찰관 묘역을 방문,
순직경찰관의 업적을 추모하는 의미로
경찰묘역 헌화, 묘비닦기, 소형태극기 꽂기, 주변 정리 활동 및 경찰충혼탑 참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요즘 제일 중요하게 신경써야 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및 개인 간격 2m 유지도 잊지 않았습니다!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에 대한 감사함을 마음깊이 새기며
열심히 봉사활동을 한 동작경찰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있기에, 현재의 우리가 있음을 항상 마음속에 새기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서울경찰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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