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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종로) 5월 8일 어버이날.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소개해 드립니다.

종로홍보 2020. 5. 11. 17:32

 

 

 

안녕하세요.

종로경찰서입니다.

 

우리나라도 어느덧 고령사회에 진입하였고,

고령의 운전자가 많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다양한 변수와 상황속에서 복합적인 판단을 요구하는 운전은 높은 인지능력을 요구합니다.

 

안타깝게도 고령운전자의 경우 인지능력이 젊었을때 비해 약해질 수밖에 없어서,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뉴스를 종종 접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서비스’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교육은 만 6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권장하고 있으며,

만 75세 이상은 면허 갱신을 하기 위해서는 의무적으로 이수를 하셔야 합니다.

 

2019년 1월 1일부터 강화된 내용을 살펴보면,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면허 갱신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였고,

만약 갱신기간이 지나면 과태료가 부과되고 면허가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교통안전교육은 도로교통공단 27개 면허시험장 내 고령운전자 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인지능력 자가 진단 1시간 포함한 3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됩니다.

 

인지능력 자가진단은 운전에 필요한 인지 기능의 정도를 알아봄으로써 자신의 인지능력을 자가 진단해 보는 과정입니다.

 

일상생활에서 각종 대상을 인식, 주의, 기억, 문제 해결 등의 여러 가지 숙련된 행위를 해내는 것을 말하는데,

인지기능이 감퇴하는 고령운전자들은 자가 진단을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교통법규, 상황별 안전운전 기법, 음주 및 약물 운전의 위험성 등

교통안전 교육도 함께 이루어 집니다.

 

신청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1. 인터넷 접수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 )

: 원하는 교육장소와 날짜를 선택 가능합니다.

 

2.도로교통공단 고객지원센터 전화 접수 1577-1120

: 인터넷이 서툰 분들을 위해서 전화 접수도 가능합니다.

 

5월8일은 어버이 날입니다.

 

우리 가족 그리고 주위에 아는 고령의 운전자가 있다면 이 제도를 소개해드려서

우리 모두가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나가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