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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종로) 기쁨은 나누면 배가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

종로홍보 2020. 4. 3. 20:43

 

 

 

안녕하세요. 종로경찰서입니다.

 

종로경찰서에서는 코로나19로 대구와 경북 지역을 비롯한 전국각지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에게

작은 정성을 모아 큰 위로가 되고자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진행 하였습니다.

 

약 2주간 236만8500원의 성금이 모였고, 이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 말

종로2가 지구대 출입문 난간에 놓여진 의문의 쇼핑백 하나.

 

 

 

 

어떤 물건이 들어있는지 확인해 보니,

최근에 구하기 어려운 마스크가 있었습니다.

 

여러 종류의 마스크가 들어있는 것을 보니, 그동안 하나 둘 모으신 것으로 짐작이 됐습니다.

 

그저 남몰래 전달만 해주신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심 끝에

당일 근무 중이었던 우리 종로2가 지구대 경찰관들도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마스크를 모았으며

 

 

 

 

사회적 약자가 많이 모여있는 OO상담소에 마스크 공급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따뜻한 그 온정이 식기 전에 전달 하였습니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을 되새기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