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안전속도 5030!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강남경찰서입니다!

오늘은 안전속도 5030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안전속도 5030은

사람이 우선인 교통환경을 목적으로 도심부 내 기본 제한속도를 50km/h로,

주택가 등 보행자 안전이 필요한 지역은 30km/h로 제한속도를 하향해

교통 사망사고를 감소하기 위한 정책인데요.

 

(도심부는 주거/상업/공업 지역을 의미하고 보행 위주 도로는 주택가 이면도로, 주거/상가 지역 등과 같은 보행량이 많은 도로를 의미)

 

현재는 시범단계이며 앞으로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2022년부터는 정책을 정착시켜 시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안전속도 5030에 대해 더 자세히 함께 알아볼까요?

 

 

(출처 : 행정안전부)

 

차량속도에 따른 제동거리 변화, 차량속도에 따른 사망가능성 비교 (출처 : 부산광역시)

 

 

• 제동거리 감소로 사고 위험 감소
• 60km/h에서 50km/h 속도 하향 시 사망 가능성 30% 이상 감소

 

 

위와 같이 안전속도5030 정책은 속도가 높을수록 사망자 수 또한 높게 나타난다는 통계를 바탕으로 시행되었는데요.

현재 서울에서는 종로구간(세종대로 사거리 ~ 흥인지문), 4대 문 북촌지구, 남산 소월로에서 추진 중입니다!

 

실제로 교통사고 사망자 24.2% 감소, 보행 중 사망자 37.5% 감소, 심야사고 42.2% 감소 등

보행자 안전에 큰 효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

 

 

(출처 : 한국교통안전공단)

 

 

속도를 하향하면 교통정체가 되지 않냐는 우려가 많은데요!

 

속도 하향에 따른 주행시간 실증조사 결과에서는 기존 시속 60km에서 50km로 낮추면

통행시간이 2분 증가된 것으로 나타나 속도 하향에 따른 교통정체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10개 시도 27개 노선 선정, 노선별 두대의 차량을 각각 60km/h, 50km/h 주행하여 통행시간 조사(평균 주행거리 13.4km)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안전속도5030!

내년 4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함께 실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