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코로나 관련 범죄, 서울경찰이 엄단하겠습니다!!

 

(

 

 

 

 

비가 내리는 날,

한 남성이 수많은 상자를 옮깁니다.

 

이사라도 가는 것일까요?

 

 

 

 

네, 이들은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마스크를 대량 구매하고

이를 되판매한 자들로, 이곳은 그들의 불법거래 현장입니다.

 

송파경찰서 지능팀은 '코로나-19'로 마스크의 수요가 증가하자

이 같이 불법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마스크를 매점매석한 일당을 검거하였습니다.

 

 

 

피의자 집안에 쌓여있는 마스크 박스들

 

 

프로그램으로 마스크를 매점매석한 피의자 집안에는

불법으로 구매한 마스크가 쌓여있었습니다.

 

 

매크로 불법프로그램 시연 장면

 

 

인터넷에서 특정 작업을 반복하도록 제작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온라인 쇼핑몰에서 마스크를 대량으로 산 뒤

비싼 값에 되판 혐의로 18명을 입건하였고, 매크로 프로그램을 판매한 피의자도 검거하여 조사중에 있습니다.

 

 

이곳은 경기도에 있는 물류업체 창고

 

 

 

 

컨테이너 안을 들여다 보니 박스가 쌓여 있고

그 안에는 마스크들이 들어있습니다.

 

 

 

 

 

이 마스크들은 귀에 거는 고무줄, 코 지지대가 떨어지거나

부직포 필터가 오염돼 버려진 마스크들이었습니다.

 

 

 

 

 

 

화장품 유통업자 A씨 등 3명은 폐기물 업자에게 폐기된 마스크 65만장을 사들여

유명 마스크 회사 제품을 배껴 만든 포장지에 담아 멀쩡한 마스크로 둔갑하여

마스크 중개상들에게 팔아 넘겨 11억 원 넘게 받아 챙겼습니다.

 

 

폐기 마스크를 새 포장지에 넣어 실링(포장)하는 장면

 

 

위와 같이 국민들의 불안한 심정을 이용하여 코로나 관련 범죄가 계속되고 있지만,

빠짐없이 검거해 엄중 처벌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