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CPTED, 얼마나 알고계시나요?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건축설계 기법을 의미하는 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들어보셨죠? ^^

 

쉽게 말하자면,

아파트, 학교, 공원 등 설계 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시설 및 수단을 적용한 도시계획 및 건축설계를 말합니다! 

 

CPTED의 중요 기법으로는 자연적 감시, 접근통제, 영역성, 활동성 강화, 유지관리 5가지 원리가 있습니다.

 

 

 

 

경찰청은, 작년 9월에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범죄안심공동체 셉테드(CPTED)의 미래를 주제로 공동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런 꾸준한 경찰의 노력 끝에,

올해 경찰청에서는 CPTED 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조명, 특수형광물질 도포 등 설치된 가로 공간에서는

야간에 발생하는 강, 절도 등 5대 범죄가 약 16%, 주취소란, 청소년 비행 등의 무질서 관련 112신고가 4.5% 감소하였으며,

 

폐쇄회로 텔레비전 (CCTV)이 설치된 곳에서는

감시범위(100m) 안에서 야간에 발생하는 5대 범죄가 약 11%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또한, 다세대, 원룸 등 공동주택 건물의 1층 현관에 잠금장치가 설치된 경우,

그렇지 않은 건물과 비교하여 범죄가 약 43%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경찰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찾아 해결하며,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통해 한 차원 더 도약한 셉테드를 향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