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좀비라고 들어보셨나요?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보느라
운전중이거나 길거리에서 고개를 숙이고 걷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스마트폰(smartphone)’과 ‘좀비(zombie)’의 합성어로
‘스몸비(smombie)’라고도 합니다.
얼마 전 야간에 112신고로 도로 위에서 앞차가 자꾸만 비틀거린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현장 경찰관은 음주운전으로 의심하고 안전하게 확인 한 결과
운전자가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던 상황이였습니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스몸비'인것입니다.
여름휴가철이고 교통량도 증가하는 가운데
스마트폰을 하면서 걷거나 운전하는 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운전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사고가 많아지고 있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더라도 단속이 쉽지 않고 신고도 드물지만,
무엇보다 가장 심각한 것은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생명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운전 중 핸드폰을 사용하는 것은 음주운전 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비슷한 사고 위험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문자 메세지를 보내거나 확인하는 찰나의 순간
2초만 사용해도 약 34m의 거리를 눈 감고 달리는 것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물론 자동차 내에서의 휴대폰 등 전자기기 사용을
모든 상황에서 금지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외사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게 된다면,
1. 탑승한 자동차가 정지해 있을때
2. 긴급자동차를 운전하고 있는경우
3. 각종 범죄 및 재해 신고 등 긴급한 필요가 있는경우
이 3가지가 예외사항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운전은 본인 스스로가 위험성을 느끼고 인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운전중엔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하고 운전에 보다 집중한다면
올바른 운전 습관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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