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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서초) 여러가지 경찰의 종류에 대해 알아봅시다.

서초홍보 2019. 6. 29. 20:04

 

우리 주변에서 순찰차를 타고 순찰을 도는 경찰관은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일반적인 경찰의 모습이지만,

때때로 철도경찰, 청원경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국가경찰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경찰청 산하 경찰

 

 

 

 

여러분이 흔히 알고 계시는 경찰의 모습입니다.

 

주로 범인을 잡는 형사, 순찰차로 112버튼으로 누르면 찾아오는 지역경찰,

집회·시위 현장에서 활동하는 경비경찰 등 주변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경찰관 들입니다.

 

행정안전부 산하의 경찰청 소속으로 활동하며,

 

※ 아래의 부처들과 별도의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상호간의 인사발령을 두지 않습니다.

 

2. 해양경찰

 

 

 

 

해양경찰은 해수부 산하에 설치된 조직으로,

1996년 8월 8일 경찰청 소속에서 해양수산부 외청으로 독립하였습니다.

 

2017년, 해체 이후 다시 신설된 해경이 해양수산부 산하 외청으로 독립되며

현재의 해경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주 업무는 해양 주권의 수호를 위해 각종 해양사고 시 인명구조 및 불법 어업 단속, 위험선박 관리 등

일반적인 경찰의 활동 범위 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선상폭력 및 총기밀수 등 강력범죄에 대해서도

예방, 수사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3. 철도경찰

 

 

 

 

철도경찰은 국토교통부 소속으로 관할 구역 철도시설 및 열차안에서 발생하는

철도안전법에 규정된 범죄를 관할하는 조직으로,

특별사법경찰제도의 틀 안에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국가경찰 산하의 조직과는 독립되어 있어 그만큼 특수성이나 자율성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국가에서는 철도 자체의 특수성 때문에 별도로 조직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청원경찰

 

 

 

 

청원경찰은 청원경찰법에 근거하여 만든 제도로,

부족한 경찰력의 보충을 위해 1962년 4월 3일 제정된 청원경찰법에 따라 시행된 제도입니다.

 

국가 및 공공단체 산하 사업장이나 의료기관과 같이 공공의 안녕과 질서가 필요한 장소에서

신청(청원)에 따라 배치되어 있으며, 제한적 경찰권의 사용, 형법이나 법령의 적용 등 일부 공무원으로 보기도 합니다.

 

조직적인 큰 활동 보다는 청원주를 통해서 각자의 위치에서 활동 한다는 점은

국가경찰과는 다른 모습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비슷하면서도 차이를 보이는 다양한 경찰의 개념은,

국민들에게 적절하고 전문적인 영역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