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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송파) 노인학대 예방, 신고가 먼저입니다!!

송파홍보 2019. 6. 28. 17:45

 

노인학대 예방!

신고가 먼저입니다.

 

 

 

 

우리나라는 2018년 현재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4%를 넘는 초고령화국가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세계에서도 가장 빠르게 고령화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럴 때 우리는 노인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특히 노인학대 문제는 더 이상 특별한 뉴스가 아닙니다.

 

지난해 경찰청에 접수된 노인 학대 신고건수는 7천620여건으로

2017년 6천90여건과 비교하면 25%가량 증가한 통계 수치입니다.

 

그런데 노인학대의 가해자는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그들을 부양해야 할 아들을 포함한 가족이나 노인 요양시설이라는 것도 마음이 아픕니다.

 

 

 

 

‘노인복지법’에 따르면 노인학대는 노인에 대해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성적 폭력 및 경제적 착취 또는 가혹행위를 하거나 유기 또는 방임하는 것을 말합니다.

 

노인학대의 유형은 크게 분류가 되는데

신체적, 정서적 학대 및 경제적 학대와 유기, 자기 유기 등이 포함됩니다.

 

두가지 이상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문제를 야기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OECD 가운데 노인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기도 하죠.

 

 

 

 

그렇다면 노인학대 예방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제시한 노인학대 7대 예방수칙을 기억해주세요~~!!

 

누구도 노인을 학대할 수 없음을 확실히 알고

가능한 건강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자기소유의 재산을 스스로 관리하고

여가 및 사회활동을 지속할 것을 권한다.

변화하는 사회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가족에게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야 말로 학대를 피하는 최선의 방법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지난 6월 15일은 노인 학대 예방의 날 이었습니다.

 

UN에서는 2006년부터 노인 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매년 6월15일을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지정했고

우리나라도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17년부터 정부와 관계기관에서 행사를 지속 개최하고 있습니다.

 

경찰에서도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노인 학대 근절을 위한 ‘집중신고기간’ 을 운영해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송파경찰서에서도 노인기관과 연계하여 함께 캠페인을 벌이고,

노인학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알리기 위해 많은 홍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학대에 대한 신고입니다.

 

노인과 밀접한 업무 종사자들의 올바른 교육과 관심으로 학대를 신속하게 인지하고 신고의무가 지켜진다면

학대로 인한 피해노인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필 수 있을 것입니다.

 

 

 

 

시민들의 관심과 신고만이 학대로 고통받는 노인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노인학대가 의심되면 112로 신고 꼭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