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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송파)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세상을 꿈꿉니다

송파홍보 2019. 3. 27. 15:24

 

 

 

따뜻한 햇살, 포근한 바람, 곳곳에 핀 색색깔의 꽃까지.

봄이면 시선 닿는 곳마다 감탄을 자아내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런 풍경들이 기다리는데 집안에만 있을수 없겠죠.

가족끼리, 연인끼리 집밖으로 나가 마음껏 봄을 만끽할 텐데요.

 

이럴 때 운전을 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더욱 교통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 가 필요합니다.

 

 

 

 

2018년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3,781명으로 2017년에 비해 9.7%감소하였지만,

여전히 OECD국가 30개국 중 최하위 수준입니다.

 

보행 중 숨진 사람은 11%나 감소하여 1,484명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사망유형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OECD평균과 비교해도 사망 유형별 비중은 2배,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3배를 기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에서도 많은 정책 실행과 예방 대책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서울송파경찰서에서는 특별한 사고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송파구 관내 교통사망사고를 분석하여 유형별 분류 교통사망사고 지도를 제작하여 맞춤형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하고자 한 것입니다.

 

 

<서울송파경찰서 최근 5년간(`14~`18년) 교통사망사고 분석 지도>

 

 

 

최근 5년간(`14~`18년) 송파구 교통사망사고를 분석해본 결과,

크게 유형별, 도로지역별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유형별로 분석해보면, 보행자 사망사고가 56%로 가장 큰 비율이고,

이륜차가 23%, 차대차가 14%, 단독사고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행자 사망사고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는데요,

특히 보행자 밀집지역인 잠실역과 올림픽공원 도로에서 많이 발생하는 걸로 나왔습니다.

또한 보행자 중에서도 노인(65세이상)이 32%를 차지하는 걸로 나타나 중점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달문화 확산으로 이륜차 사망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특히 주거지역인 오금파출소 관할 오금로(오금역~거여역) 에서 특히 이륜차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걸로 나와 이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겠습니다.

 

 

 

 

도로지역별로는 유동인구가 많고 주요대로가 있는 신천, 방이 지역에서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였는데요,

 

특히 송파대로(잠실대교북단~장지역), 오금로(송파구청로터리~거여삼거리)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난 것으로 나타나 이곳에 대해 선제적 교통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또한 먹자골목, 백화점, 전통시장 주변에서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가락시장 주변에서 보행자나 이륜차 사고가 발생하므로 중점 관리가 필요합니다.

 

송파구 내 사망사고 통계와 이를 분석한 지도를 통해 송파경찰서에서는 맞춤형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현황분석을 비치하여 사망사고 발생장소 주변에 중점 순찰을 실시하여 가시적 안전활동으로 취약요인 발견시 수시로 안전조치하는 예방활동을 벌이고,

위반행위 발견시 강력계도 단속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 보행자, 이륜차 사고의 주요 원인이 무단횡단과 신호위반, 이륜차 인도주행 이란 사실, 꼭 잊지말아주세요!!!

 

특히 노인보행자의 무단횡단행위는 매우 위험하므로,

주위에서도 보시면 꼭 횡단보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취약요인에 따라 노인시설, 배달업체, 택시업체 등에 찾아가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를 수시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요교차로, 백화점, 먹자골목, 전통시장 등 보행자 밀집지역 주변으로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운전자, 보행자 모두 건전한 교통의식을 갖고 안전하게 다니는 것입니다.

남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