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경찰관을 꿈꾸시는 분들 주목하세요!!

 

 

 

경찰 시험 준비생의 약자인 '경시생'!

날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져 경찰이 되는 것이 여타 고시와 같이 어려워지며 생긴 단어이죠!

 

막연히 경찰이 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한 경시생분들은 주목하세요. ^^

 

경찰 채용 과정은 크게 필기시험, 체력시험, 면접시험 세단계로 나뉩니다.

 

 

 

 

[  1. 필기시험  ]

 

필기시험은 일년에 2~3번 정도 예정되어 있고,

시험 과목으로는 필수과목인 영어와 한국사,

선택과목(형법, 형사소송법, 경찰학개론, 국어, 과학, 수학, 사회) 중 3가지를 선택하여

총 5과목의 시험에 응시해야합니다.

 

※ 2021년 7월부터는 경찰시험과목이 개편되어

영어, 한국사, 헌법, 형사법, 경찰학 5과목으로 변경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경찰 필기시험은 조정점수가 적용되기 때문에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선택과목 보다는 필수과목의 비중이 높아지기에

필수과목인 영어와 한국사를 열심히 준비하셔야됩니다!

 

또 매 과목 원점수와 조정점수 중 어느 하나라도 40점 이하일 경우

과락처리 되므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필기시험의 문제는 각 과목당 20문제이며 시험시간은 100분입니다.

 

2019년에는 1차(4.27), 2차(8.31) 두 번의 시험이 예정돼 있고,

1차 채용인원 1,707명, 2차 채용인원 1,627명으로 총 3,334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

 

 

 

 

[  2. 체력시험  ]

 

체력시험은 100m달리기, 1000m 달리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좌·우 악력 5종목을 측정합니다.

 

경찰관이 되기 위해서는 튼튼한 체력이 필수이기 때문에 경찰을 꿈꾼다면

필기는 물론 체력시험을 위한 준비도 틈틈이 해두어야 합니다.

 

- 100m 달리기에서는 스타트가 중요한데요,

스타트 소리를 듣고 재빨리 출발하는 순발력과, 발목의 힘, 유연성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00m 달리기 연습 과정에서 허벅지 뒤쪽의 근육(햄스트링) 부상을 입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연습전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고 연습에 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1000m 달리기에서 핵심은 "호흡"입니다.

기록을 단축시키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호흡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저는 코로 들숨 두 번 입으로 날숨 두 번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연습을 통해서 자신만의 숨쉬는 요령을 익히시길 바랍니다.

 

-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는 올바른 자세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울경찰청청에서는 센서를 통해서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 개수를 측정하기 때문에

정확한 자세로 한 동작만이 측정이 됩니다.

옳지 않은 자세로 괜한 힘을 빼는 일은 없어야겠죠?!

 

- 마지막으로 악력은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기 가장 힘든 종목입니다.

파지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고 평소 일상생활에서 악력기 등을 통해 근육에 힘을 기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3. 면접시험  ]

 

경찰채용시험의 최종 관문! 바로 면접시험인데요,

면접시험은 개별면접과 집단면접으로 진행됩니다.

 

개별면접은 약 10분정도 소요되며,

개인신상에 관한 질문이나 지원자의 가치관, 인성, 직무적응성, 경찰관으로서의 윤리의식 등을 평가합니다.

 

집단면접은 약 20~30분정도 소요되며,

5명 내외의 인원이 한 조가 되어 시사 사안, 경찰 직무, 상황대처능력에 관한 질문을 하거나

토론을 통한 면접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면접시험에서는 암기식 답변보다는 스토리텔링식의 답변을 하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경찰관이 되기 위해서는 필기, 체력, 면접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사명감이 필요합니다!

사명감을 가진 예비 경찰 수험생 여러분들께서는 열심히 준비하셔서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