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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서부) 100세시대, 안전운전은 60부터!!!

서부홍보 2018. 8. 2. 13:06

 

 

 

2013년 이후 4년 동안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 2013년 5092명에서 지난해 4185명으로 17.8% 감소했습니다.

 

반면에 같은 기간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848명으로

737명이었던 2013년 이후 4년만에 15.1%가 증가했습니다.

 

게다가 단순한 교통사고 발생 문제뿐만 아니라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 고령 택시기사에 대한 자격유지검사 등 고령 운전자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아래와 같이 법이 바뀝니다!

 

 

 

 

1. 기존 적성검사 기간은 65세 미만자는 10년, 65세 이상자는 5년이었으나,

2019. 1. 1. 부터 75세 이상의 경우 적성검사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됩니다.

 

 

 

 

2. 면허취득 시와 적성검사 기간에 고령운전자(만 65세 이상)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운전에 필요한 인지능력(속도 및 거리추정검사, 시공간 기억검사, 주의검사)을 측정하고 신체능력에 맞춘 운전기법을 학습하게 됩니다.

 

교육을 받는 것이 귀찮을 수 있지만 교통안전교육 이수와 인지기능검사 합격 판정을 받은 경우 혜택 또한 있습니다!

 

바로 자동차 보험료 할인인데요.

삼성 · 현대 · DB 등 8개의 주요 보험사에서 2년간 5%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5% 할인이 기본이나 보험사 별로 자격요건과 혜택 내용이 다소 상이하니 보험회사에 꼭 문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보험료 할인도 좋은 혜택이지만 가장 큰 혜택은 모두가 안전한 도로를 만들 수 있는 것 아닐까요?

번거로운 검사와 교육, 의무이지만 동시에 안전한 도로를 누릴 수 있는 권리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