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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영등포) 불법촬영 범죄! 그 대처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영등포홍보 2018. 7. 18. 18:08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올수록 불법촬영범죄가 더욱 기승을 부린다는 것!
다들 아시죠??

 

지난 블로그에서는 불법촬영범죄를 발견하고 신고했을 때,
신고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
를 설명해 드렸는데요
*지난블로그 다시보기 : http://smartsmpa.tistory.com/4290?category=509217

 

적극적인 신고로 범인을 검거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와 반대로 조심하고 또 조심했더라도
범죄의 대상이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과 동영상에 생각지도 못했던 자기자신이 나온다면 ??
아마 상상도 할 수 없이 당혹스러울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위와 같은 상황에 놓였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올해 4월 30일부터 운영이 시작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인데요
*홈페이지 바로가기(http://www.women1366.kr/stopds)

 

온라인 게시판(비공개) 또는 전화로 상담 신청이 가능하고,
촬영물 삭제, 관련 증거물 확보, 사후 모니터링 뿐만 아니라
무료 법률, 의료 지원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

 

 

 

 

며칠 전 지원센터의 50일 성과(4.30~6.18)가 공개됐습니다.
신고 건수는 무려 2,200건이 넘으며
상담지원 861건, 삭제지원 2241건 등 피해상황을 공개하며
현재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많음을 알렸는데요  

 

신설된지 오래되지 않아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하루에 44건의 신고접수가 되고있는데,
아직 밝혀지지 않은 피해상황까지 합쳐진다면
더욱 많은 피해자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마음이 아파집니다.

 

하루빨리 불법촬영범죄 등 개인의 동의가 없는 촬영물을 인터넷을 통해 유포시키는 범죄가 없어지기를 바라며

서울경찰도 한걸음 더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 불법촬영범죄는 촬영하는 것도 범죄이지만,
유포하는 것도 범죄입니다.

하지만, 보는 사람이 없으면 유포할 일도 없습니다.

혹시나 인터넷에 불법촬영물이 떠돌고 있더라도
궁금해 하지도, 보지도 않았으면 합니다.
그걸 보는 순간 당신도 공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