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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수학여행 철, 교통안전 사고에 주의하세요.

서부홍보 2018. 4. 12. 14:49

 

 

 

수학여행 철, 교통안전 사고에 주의하세요.

 

수학여행과 현장체험 학습 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인데요.

즐거워야할 수학여행 철에 예고 없이 불쑥 찾아오는 대형버스 교통사고 소식에 놀랐던 기억이 있었을 겁니다.

 

올해는 수학여행을 떠나는 운전자와 학생들 모두 안전매뉴얼을 지켜

안전부주의가 부른 사고를 미리 예방해 보는 건 어떨까요?

 

최근 3년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대형버스 사고는 4~5월에 월 평균 약 200건이 발생해

평월(179건) 보다 10.5%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주로 대열운행이나 음주운전

대형사고의 원인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버스회사에서 차량 출발 전

차량정비업소의 철저한 안전 점검과 안전교육 실시를 의무화하고

경찰에서는 차량 출발 전 음주측정을 빠짐없이 실시해 차량정비 불량이나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미리 막아

안전한 수학여행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서부경찰서도 관내 상신초등학교 수학여행에 앞서

기사님들 음주측정과 버스 안전운행 교육을 실시하였는데요.

 

 

 

 

버스 운전자는 운행 시 속도와 신호 등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2시간 연속 운전 때는 휴게소에서 15분 이상의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한편

학생들은 버스에 승차하는 동안 항상 안전띠를 매는 것을 습관화하여야겠습니다.

 

안전띠를 매면 사망사고의 60% 이상을 줄일 수 있고,

중상의 60%는 경상으로 낮출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또한, 안전띠 착용률이 90% 이상일 경우 교통사고 사망률을 20%이상 낮출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 한 명, 한 명 안전벨트를 꼭 맬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는 9월 28일부터는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되는만큼

자발적인 안전띠 착용을 생활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매년 봄이 되면 뉴스나 신문지면을 통해 수학여행 버스 사고 소식이 끊이질 않고 들려오는데요.

올해는 운전자는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등 안전운전을 실천하고

학생들은 안전띠를 매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대형버스 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수학여행이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