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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중랑)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가짜뉴스부터 조심하세요~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 3. 28. 01:15

 

 

 

6. 13.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방자치제를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이라고 합니다.

1935년 미국 공화당의 전당대회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이 말은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민의 의사를 직접 반영하는 참여민주주의를 뜻합니다.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는 1987년 6월항쟁 이후 지방자치에 대한 요구가 증대하자

1991년 군의회와 시·도의회 의원에 대한 선거가 실시되었습니다.

 

그리고 1995년 기초단위 단체장, 시장·도지사 등 광역단위단체장, 기초의회의원, 광역의회의원 등을 선출하는 선거가 실시되어 전면적인 지방자치제가 시행되었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3달 남짓 남겨놓은 지금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특히 SNS를 통한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무수히 많은 정보가 공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수 많은 정보들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되는거 아시죠?

그 이유는 바로 가짜뉴스(Fake News) 때문입니다.

 

 

 

 

가짜뉴스란?

누군가가 특정 이익을 얻기 위해 의도적으로 언론 보도의 형식을 취해 유포된 거짓 정보를 말합니다.

 

좀 더 넓게 보자면

언론보도 형식 뿐만 아니라 SNS 상을 통해 다량으로 유포되는 정보들도 범주에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매일 같이 수많은 정보가 생산되는 지금 전 세계는 가짜뉴스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특히 선거시즌에 이런 가짜뉴스는 더욱 확산되어 유권자들의 판단에 혼란을 심어주게 됩니다.

 

이런 가짜뉴스, 어떻게 판별해야할까요?

 

 

 

 

첫번째. 정보원 살펴보기

 

공인된 언론사인지 뉴스 제공사의 목적, 연락처 등 정보를 살펴보세요

공식 사이트나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두번째, 저자 확인하기

 

누가 쓴 글인지 확인하세요.

대부분의 기사는 하단에 기자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확인하여 검색해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사진과 이제까지 올린 기사 모두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답니다.

 

 

 

 

세번째, 날짜 확인하기

 

정확한 날짜를 확인하세요.

오래된 뉴스가 다시 게재되면 혼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종종 예전 사건의 기사를 최신사건인냥 올라오는 경우가 있어요.

 

 

 

 

네번째, 본문 정확히 읽어보기

 

제목에 소위 낚이는 경우 많으시죠?

항상 제목이 아닌 본문을 읽어봐야 합니다.

관심을 끌기 위해 뉴스 제목이 자극적이진 않은지 전체내용에 표현된 언어는 어떤지 꼼꼼하게 확인해보세요.

 

 

 

 

다섯번째, 근거 확인하기

 

인용된 전문가 이름 등 관련정보가 확실한지, 내용을 잘 뒷받침하고 있는지 확인하세요.

특히 통계자료나 그래프는 가장 속이기 쉬운 자료랍니다. (60% 그래프와 20% 그래프의 면적을 비슷하게 올리는 등)

근거 없는 주장과 출처없는 통계는 의심해봐야겠죠?

 

 

마지막으로 선입견에서 벗어나기

 

기존에 믿고 있던 정보나 가지고 있던 생각이 새로운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자기 생각만 믿고 기사를 오해해서 읽거나, 읽고 싶은 부분만 읽는다면 가짜뉴스라도 진짜라고 확신하는 잘못을 범할 수 있습니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자세를 가집시다!

 

 

아울러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일도 없어야 합니다.

공직선거법에 의해 허위사실공표, 후보자비방, 특정지역·지역인 및 성별 비하·모욕은 처벌받을 수 있음을 유념하시고

건전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혹! 가짜뉴스를 발견하거나 의심된다면 http://nec1390.com(아름다운 선거지킴이)에 신고·제보 해주세요!!

 

 

출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매일경제(가짜뉴스 없는 세상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