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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이야기/서울경찰 치안정책

범죄 예방을 위한 여성 운전자 지하주차장 이용 방법

서울경찰 2018. 1. 3. 09:46















범죄 예방을 위한 여성 운전자 지하주차장 이용 방법


2016년 '경찰청 범죄 통계'에 따르면 전체 범죄 184만 9450건 중 약 1.25%인 2만 3259건이 주차장에서 발생했습니다.

특히 주차장에서 살인·강도·강간 등 강력범죄는 244건 발생했습니다.


이중 성폭력 범죄가 157건으로 주차장 강력범죄 중 성범죄가 64.3%에 해당합니다.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장소인 만큼 주차장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차장소 주변 살피기!


주차장 내 범죄는 주로 어두운 곳에서 발생하니, 차를 주차할 때에는 되도록이면 어두운 곳보다 밝은 곳, 출입구·승강기와 가까운 곳에 주차하는 것이 더욱 안전하겠죠?



틴팅이 진한차, 대형차 옆 피하기!


범행에 이용되는 차량은 주로 짙게 틴팅 된 차량이 많기 때문에 승차시 주의하는 것이 좋고, 트럭이나 승합차와 같이 차고가 높은 큰 차 옆 또한 사람의 접근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어 위험합니다.

또한, 차 안의 장식품 등으로 여성 운전자의 차량인 줄 눈치채지 못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개인 휴대폰 번호는 필요한 경우에만 노출하기!


차량에 휴대폰 번호를 두는 것이 범죄의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휴대폰 번호를 이용해서 범죄를 저지르거나 차 주인이 여자인 경우 거짓 전화로 불러내서 범죄를 저지르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휴대폰 번호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주차안심전화번호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주세요.



스마트키로 멀리서 문열지 말 것! / 탑승시 바로 문잠그기!


스마트키를 이용해 멀리서 차 문을 열게 되면 차량 위치가 노출되어 범인이 미리 접근하도록 유도할 수 있어 범죄의 표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차량에 탑승 후 다른 일을 하는 사이에 조수석 등으로 범죄자가 탑승해 범죄를 일으킬 수 있으니 차에 탑승하는 즉시 문을 잠가 주세요.


지하주차장은 어둡고 숨을 곳이 많아 범죄에 쉽게 노출되는 만큼 혼자 이동할 때는 주변을 잘 살펴 주시고 주차장 안전수칙을 꼭 실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