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 현장 중심
안전한 서울, 질서있는 서울
자세히보기

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은평) 장거리 운행 건강 운전법

은평홍보 2017. 9. 20. 20:16

 

어느덧 가을향기가 물씬 풍기는 9월,

  아침 저녁으로 날씨도 제법 선선해졌는데요,

 

이번 추석명절에는 임시 공휴일이 더해지면서

고향으로 향하거나 장거리 여행을 하시는 운전자들의 증가로

고속도로 정체현상도 더 심해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장거리 운행시 많은 운전자들이 잘못된 자세로 운전하거나

좋지않은 운전습관으로 인해 건강을 해치기도 하고

심지어는 교통사고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건강도 챙기는

건강운전법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건강운전법 1 - 에어컨 빵빵? 호흡기 질환 적신호!

 

 

날씨가 선선해지긴 했지만, 아직까지 낮동안의 뜨거운 햇살,

열기 가득한 고속도로에선 장기간 에어컨을 틀기 마련인데요,

 

에어컨 필터가 오래된 경우에는

에어컨 필터에 숨어있는 세균이나 레지오넬라 균 등에 의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나 노인의 경우에는

감기,  심지어는 폐렴증상 까지도 호소할 수 있다고 하니

장기간 운전 전에는 꼭 에어컨 필터를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에어컨을 틀 때에는

1시간에 10분 정도는 꼭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켜주는것이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건강운전법 2 - 바른 운전자세와 스트레칭은 필수

 

 

장기간 운전하다 보면 목이나 허리에 통증이 심해지고 피로함도 쉽게 느끼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서있을 때보다 앉아 있을때 허리에 2~3배의 압력이 가해진다고 합니다.

 

운전 전에는 반드시 바른 자세로 운전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은데요,

등받이90~110도로 세우고 엉덩이는 뒤로 밀착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대와 몸의 거리는 발로 엑셀러레이터나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무릎이 약간 굽혀지는 정도가 좋으며

핸들을 잡을 때 고개를 너무 앞으로 숙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장기간 운전시에는 스트레칭이 가장 필수 인데요,

2시간 운전에 10분 정도로 스트레칭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건강운전법 3 - 감기약 복용? 졸음운전 유발!

 

 

운전 전에는 반드시 먹지 말아야 할 도 있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

 

최근 환절기로 인해 감기에 걸리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운전 전에는 감기약 복용을 피하셔야 합니다.


종합감기약, 멀미약, 진통제, 해열제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항히스타민제 성분이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운전 중 부득이하게 약을 복용하였다면

휴게소졸음쉼터 등을 적극 활용,

 충분히 휴식을 취하신 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