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알아두면 유용한 상식! 등산로 위치표지판

 

성큼 다가온 가을, 산 찾는 분들 많으시죠?

일교차가 큰 요즘 조난이라도 당하면 자칫 큰일이 날 수도 있는데,

눈 여겨보면 이런 불상사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해가 짧아지는 9월 이후엔 산에서 조난을 당하면 저체온증으로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에 설치된 등산로 위치표지판'

<사진출처 : http://blog.naver.com/safeppy/220372710857 (소방청블로그)>

 

이런 일을 피하기 위해선 산 곳곳에 설치된 ‘위치 표지판’을 눈여겨봐야 합니다.  

 

  

 

 

'서울시 양천구 지양산에 설치된 위치표지판'

국립공원에서는 500m마다, 지자체별로 다르지만, 서울지역 산에서는 주요 갈림길에 위치표지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 위치표지판에 적힌 번호를 112, 119, 국립공원 사무실에 전화해 불러주면 조난을 해도 위치를 정확히 알릴 수 있습니다.  

 

가을철은 일몰이 빠르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므로 등산할 때 유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사진출처 :http://www.knps.or.kr (국립공원관리공단 공식홈페이지)>

 

1. 낮의 길이가 짧아지기 때문에 산행 계획 할 때는 이른 시간에 출발하고 어둡기 전에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2. 가을철 탐방로에는 낙엽 밑 지형이나 장애물 등을 식별이 어려움으로 돌계단 등을 이용합니다.

3. 산간지방에는 일찍 첫서리가 내리고 일교차가 심함으로 보온의류 준비합니다.

등산복은 3단계 착용으로 피부와 닿는 안쪽에는 땀을 방출하는 내복류, 그 위에는 체온유지용 점퍼, 가장 겉에는 방수·방풍 효과가 있는 옷을 입을 수 있도록 미리 챙겨둬야 합니다. 

  

 

청명한 하늘과 기분 좋은 바람이 부는 만큼

산에 올라가신다면 안전에 유의하면서

가을바람을 즐겨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