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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이야기/경찰의 새 이름, 인권경찰

(남대문) 인권수호의 메카! 경찰청 인권센터

남대문홍보 2017. 6. 12. 09:37

 

경찰청 남영동 인권센터 청사는 1976년 지상 5층 규모로 신축되어 치안본부 대공과 대공분실로 사용되었고,

이후 1983년 12월 지상 7층으로 증축되면서 현재와 같은 규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2005년 경찰청은 인권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담아 이곳을 인권센터로 조성하기로 하고,

경찰청 인권보호센터와 과거사위원회가 입주하였으며 2005년 10월4일에는 ‘1004!’인권 경찰 선포식을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2007년 6월과 7월에 각각 ‘고객만족모니터센터’와 ‘여성·아동·청소년 경찰지원센터’가 입주하면서

명실상부한 경찰 인권의 산실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1층은 역사관에서는 건물에 대한 구조와 인권센터 설치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소개하였습니다.

구 남영동 대공분실이 시대를 대표한 김수근 건축가의 작품으로

대공분실 정문, 후면 출입구 등 사진과 함께 상세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4층에는 박종철 기념전시실과 인권교육전시관 위치해 있습니다.

박종철 기념전시실에는 1980년대 사회상과 함께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의 역사적 배경, 유품들이 전시돼있습니다.

 

 

인권교육 전시관에는 인권 교육과 인권 관련 예술품등이 전시 되어있습니다.

경찰인권에 대한 홍보물, 경찰청 인권위원회에 대한 소개, 경찰청인권영화제 팜플렛과 CD등도 전시 돼있어

경찰인권에 대한 노력등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5층에는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이 발생했던 조사실이 위치해있는데요

(구)조사실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인권센터는 경찰의 인권정책을 수립하고, 관계법령을 정비하는 한편,

경찰관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들에게 경찰의 인권보호 활동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시민 단체와 연계하여 경찰의 법집행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민간 자문기구인 경찰청 인권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권침해 사건을 접수하여 조사·처리하고, 인권침해·차별 사례를 분석하여

이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 및 지원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제6회 경찰청 인권영화제 작품공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