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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소중한 내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당황하지말고! Lost 112를 클릭!

영등포홍보 2016. 9. 20. 15:48

 소중한 내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당황하지 말고! Lost 112를 클릭하세요!


 

 

지난 9월 12일 19시 25경.

서울 영등포경찰서 대림3파출소 주종수 경위와 안윤홍 경장은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두암공원 앞 노상에서 가방을 습득하였다는 112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해서 신고자를 만난 두 경찰관은

습득한 가방을 인계받았는데요.


가방을 열어 확인해 보니,

현금 98만 원신용카드, 외국인등록증, 여권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중요 물품들이 들어있는 이 가방을 분실자가 정말 애타게 찾고 있겠다는 생각에

 

두 경찰관은 여권에 나와 있는 사진을 토대로 분실 지역 일대 CCTV를 살펴보고,

주변 상가를 수소문하였으나 분실자를 찾지는 못했습니다. 

 

그때! 안윤홍 경장은 중요 물품이 들어있는 가방이니

'경찰청 유실물 종합안내' 사이트에 등록이 되어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떠올라

급히 유실물종합관리시스템을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 분실자가 경찰청 유실물 종합안내 홈페이지(www.lost112.go.kr) 접속하여, 분실물(휴대폰, 지갑,      노트북 등)을 입력 해두면, 

     유실물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경찰관서에 유사한 습득물이 접수될 때 분실자가 수신 

     허용한 임시연락처로 문자전송이나 이메일로 통보됩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경찰관서에 내방 하시면, 분실물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다행히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에 비슷한 내용의 분실신고가 접수되어 있었고,

분실자에게 자신의 물품이 맞는지 확인 후, 

분실물을 안전하게 주인에게 돌려주었습니다.

 

  

 

이렇게 안전하게 주인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유실물종합관리시스템 : Lost 112'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는데요~

 

누구나 한 번쯤은 물건을 잃어버려서 당황했던 기억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럴 경우 '유실물종합관리시스템'을 이용하여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경찰청 유실물 종합안내(www.lost112.go.kr)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분실물 · 습득물 신고 시스템입니다.

분실물 코너에서 분실물 검색과 분실물 신고가 가능한데요.

 

<사진 : 경찰청 유실물 종합안내 홈페이지>

 

특히, 분실물 신고란에 분실지역·장소·일자 등 분실한 물품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입력하면, 나중에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습득물 코너에는 '습득물 검색' 코너가 있습니다.

 

<사진 : 경찰청 유실물 종합안내 홈페이지>


이 '습득물 검색' 코너를 이용하면 전국 경찰관서 어느 곳에 소중한 나의 물건이

보관되어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을 분실한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스마트폰 분실신고를 하면 경찰관서에 가지 않고도 이동통신사 및 보험사 제출용 접수증

출력이 가능합니다. 


접수증을 프린트하지 않더라도 관리번호(L자로 시작하는 16개 숫자)를 확인 후

보험사에 제출하면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답니다.


잘 아셨죠?^^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당황하지 말고, 이런 꿀~~~TIP 잘 챙기셔서 

소중한 내 물건 지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