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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서) 의경에서 순경 경장까지! 중랑경찰서의 특별한 우정!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5. 17. 18:46

의경에서 순경 경장까지! 

중랑경찰서의 특별한 우정!

 

 

 

시간은 2010년 5월로 거슬러 갑니다.

279중대 3소대 홍석민 의경과 정윤서 의경은 91년생 동갑내기로 같은 소대 동기였습니다.

이 둘은 경찰이란 꿈을 함께 꾸며 더욱 우정을 나눴습니다.

 

별별 사람이 많이 모인 군대 내,

같은 나이 그리고 같은 꿈을 찾기란 쉽지 않기에 둘은 더욱 각별했다고 합니다!

 


20104월 육군훈련소에서부터,

벽제수련원 그리고 279중대 3소대, 1소대 모두 같은 생활실에서 함께 동고동락한 인연이 닿았던 걸까요?

 

20162월 정윤서 순경은 중앙경찰학교에서 신임순경으로 서울중랑경찰서의 직원으로

홍석민 경장은 기동대에서 경장 시험에 합격하여 승진임용식을 앞두고 중랑경찰서로 전입을 오게 됐습니다.

 

서로 신기해하며 연락을 했다고 하는데요!

"윤서가 시험에 합격한 줄은 알았지만, 중랑경찰서에 온 지 몰랐다."

 

"석민이가 기동대 끝났다고 했는데 중랑으로 왔을줄이야......."라며

둘 다 신기해했습니다!

 

 

  <중앙경찰학교 홍석민 경장의 모습>                      <정윤서 경장의 모습>             

 

 

홍석민 경장의 경찰생활을 들은 후 공부에 전념!

홍석민 경장이 14년도 시험에 합격한 후

정윤서 순경에게 의무복무 때와는 다른

경찰생활이 너무 신기하여 볼 때마다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이에 경찰관을 꿈꾸던 정윤서 순경은 다니던 학교를 휴학한 후,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정윤서 순경이 혼자 공부했을 때 역시, 홍석민 경장은 열심히 찾아와 물심양면으로 도와줬다고 합니다

 

혼자 노량진에서 공부하고 있을 때 홍석민 경장이 찾아와 맛있는 것을 사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는데 정말 고마웠어요!"

 

둘의 인연은 지금 서울 중랑경찰서에서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정윤서 순경은 봉화지구대 4팀 순찰팀원으로

홍석민 경장은 여성청소년수사팀 4팀으로 근무 중입니다.

언젠가 중랑서의 투캅스로

멋진 한팀이 되어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