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우"리 "체"념하지 말고 소"통"합시다! "사랑의 우체통"♥

2015. 9. 30. 14:21

가족구성원 사이에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 가정폭력의 재발을 방지하는 대책으로 서울 서대문경찰서에서는 가정폭력이 재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가정에 사랑의 우체통을 설치하였습니다.

사랑의 우체통이란?

가정폭력 사건 중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부 간 가정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가정폭력 사건이 발생했던 부부를 상담센터에 연계해서 재발 방지를 하고 있지만, 이동시간과 거리 등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특히 주중에는 출근을 하기 때문에 주말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가해자들이 상담센터를 방문하여 상담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만의 편안하고 안락한 상담 장소가 필요했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인해 좀 더 효율적인 대책이 시급했습니다.

가정폭력 재발 가능성이 높고 또한 부부 관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비쳐준 가정에 사랑의 우체통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이 우체통에 남편은 아내에게, 아내는 남편에게 서로서로 편지를 써서 넣어 놓고, 가정폭력 전담경찰관이 편지를 수거하여 후에 가정폭력 전문 상담원과 같이 주말에 합동으로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게 됩니다.

 

가정폭력, 재발 걱정은 하지마세요.”

주중에 따로 시간을 내어 상담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익숙하고 편안한 집에서 상담을 진행하니 진행도 매끄럽고, 또 상담 결과도 매우 좋았습니다.

경찰관이 자주 전화를 해주시고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남편이 술도 잘 마시지 않고 관계가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또 정책적으로도 이렇게 배려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남편과 열심히 편지를 써서 관계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사랑의 우체통을 이용한 한 가정에서 가슴 뿌듯한 감사인사도 전해 주셨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시책이니만큼, 앞으로 더욱 보완해야 할 점이 많습니다. 전국에 분포해 있는 전문상담기관과 경찰청과의 협업을 이뤄내 주말 상담의 인력풀을 구축하고, 효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관내 상담기관과 정기적인 간담회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대책은 아무리 좋아도 대책일 뿐입니다. 서대문경찰서가 바라는 것이 하나 있다면 이러한 대책이 필요없는 날이 오는 것입니다. 그 날까지 서대문경찰서는 가정폭력 방지를 위해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할 것을 약속하겠습니다.

가정폭력이라는 단어가 사라질 때까지! 아자!

 


01-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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