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대기하던 오토바이에서 갑자기 불꽃이 튀고 순식간에 주유구에 불이 붙기 시작하자 당황한 운전자는 어찌할 바를 모른 체 불타고 있는 오토바이를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던 사람들은 주유구에서 불이 나는 것을 보며 폭발할 것을 예상하며 “어머, 어떡해” “불이 난다”등 당황해하며 어떤 누구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순간 경위 강용철과 경사 김현일은 대형 참사로 이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급히 사거리에 위치한 S은행으로 들어가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를 급히 들고 나왔습니다. 우선 운전자를 인도 쪽으로 대피시키고 주변에 정체되어 있던 차량 및 시민의 접근을 순간 통제한 후 불이 붙은 오토바이를 향해 소화기를 분사하여 조기에 진화 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중앙 1차로에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를 인도상으로 이동조치 하고 당황하던 운전자를 안심시킨 뒤 오토바이 견인업체 연락처 등을 제공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불타고 있는 오토바이를 신속히 진화-
지난 6월 1일 오후 16시경 서울혜화경찰서 형사과 경위 강용철과 경사 김현일은 종로3가 귀금속 상가 일대에서 절도사건 관련해서 탐문 중 종로3가 사거리(왕복 8차선) 1차로 상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에서 불이 나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인터넷에 보도된 기사내용>
잠시 후 출동한 종로소방서 및 종로경찰서 관수파출소 직원에게 발생한 일에 대하여 설명한 후 상황을 인계하였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오토바이를 구입한지 3일 되었는데 불이 나는 것을 본 순간 너무 당황하여 어찌할 줄을 모르고 있었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하였습니다.
<오토바이를 진화하는 모습> <주유구에 붙었던 불이 진화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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