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경찰관이 되고 싶습니다!

2015. 2. 2. 09:13

 

  서울경찰을 사랑하시는 여러분!

  을미년 새해도 벌써 20여 일이 지났습니다.

  올해 계획하신 일은 작심삼일 하지 않고 잘 지켜나가고 계신가요? ^^

  저는 올해 체중의 5% 다이어트를 작심했는데 쉽지 않네요. ^^

 

  새해 벽두 치열한 경쟁 속에서 경찰관을 꿈꾸며 노력하는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2015년! 올해는 꼭 경찰관이 되겠습니다!"라며 굳은 의지를 다지는 사람들!

  그들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을 느껴 보시겠습니까?

 

  지금 만나러 갑니다!

 

 

 

 

  '도진취락(渡津聚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꽤 어려운 말 같지만, 우리가 고등학교 지리시간에 배웠던 단어입니다. ^^

  쉽게 풀이하면 '나루터를 중심으로 생겨난 마을'이라는 뜻입니다.

 

  옛 선조들은 나루터를 크기별로 분류했는데, 조금 큰 나루터는 진(津)이라 했고,

  진(津)보다 조금 작은 나루터를 포(浦)라고 했습니다.

 

  서울 한강을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노량진' · '양화진'이 도진취락의 진(津)에 해당하고,

  '마포' · '영등포'가 그보다 작은 포(浦)에 해당합니다. ^^

  지금의 영등포와 마포가 양화진, 노량진보다 작은 포구마을이었다는 사실이 신기하지 않나요? ^^

 

  노량진의 옛 이름 '노들나루'는 조선시대부터 물류와 교통의 요충지로 '백로가 노닐던 나루터'라는 뜻입니다.

 

 

 

 

  2015년 노량진에는 노들나루 주변을 한가히 노닐던 백로는 오간 데 없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피땀 흘리는 수많은 공무원 수험생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80년대 초 종로에 있던 대형학원들이 비교적 임대료가 저렴하고 교통이 좋은 노량진으로 하나둘 이동하면서 노량진은 학원의 메카가 되었는데요.

 

  지금은 대입 재수생 보다는 공무원을 준비하는 예비 공무원들이 더 많다고 합니다.

 

 

  노량진은 특히 경찰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많은 곳인데요.

  경찰청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경찰관 2만 명 증원' 계획에 따라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기존채용(연평균 3,000명) 외에 매년 4,000명씩 추가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노량진에는 경찰채용만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들이 여러 곳 있습니다.

  경찰학원의 한 관계자는 "학원당 평균 수험생이 적게는 천여 명에서 많게는 수천 명이 넘는다."라고 하니 노량진에만 경찰관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만 명은 족히 넘는 듯 보입니다.

 

 

 

  뉴스레터 취재팀이 한 경찰준비학원을 찾아 경찰관이 되고자 하는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봤습니다.

  이들은 어떤 사람들이고 또 어떤 생활을 하고 있을까요?

 

 

 

  서솔 군(31)(이하 호칭은 '군' 또는 '양')은 체육대학을 졸업하고 체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을 가르치는 전직 체육학원 강사입니다.

  서솔 군은 경찰특공대 전술요원을 목표로 9개월째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왜 경찰특공대를 준비하는지?

 

  A. 개인적으로 남자로서 경찰특공대 전술요원은 최고의 직업 같습니다. ^^ 저는 어린 시절부터 몸놀림이 빠르고 민첩했기 때문에 체육을 전공했는데, 제 전공을 통해 훌륭한 특공대 전술요원이 돼 현장에서 멋지게 근무해 보고 싶습니다.

 

  작년 시험에서는 실기는 통과했는데 필기시험이 조금 모자라 실패했다며 올해는 꼭 특공대 전술요원이 될 것이라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었습니다.

 

  Q. 나에게 '노량진'이란?

 

  A. 인생의 도착점과 출발점이 교차하는 곳입니다.
그동안의 방황을 끝내고 경찰관으로서 새로운 출발의 의지를 다지는 곳입니다.

 

 

  김관병 군(30) 역시 경찰 특공대를 꿈꾸는 젊은이입니다.

  해병대 부사관으로 7년간 근무하다 전역한 김 군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으로 경찰특공대 전술요원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데 왜 경찰특공대를 꿈꾸시나요? ^^

 

  A. 해병대 정신은 영원합니다. 제가 경찰특공대 전술요원이 돼서라도 해병대 정신을 살려 국가에 충성하는 마음으로 근무할 것입니다.

 

 

  Q. 나에게 '노량진'이란?

 

  A. 지금은 그냥 회색빛 도시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오늘도 성실하게 나의 색깔을 입혀 나가고 있습니다. 노량진이 천연색으로 보이는 그 날이 제가 이곳을 벗어나는 날일 겁니다.

 

 

  경찰공무원 응시연령은 일반 순경의 경우 만 18세부터 40세 이하까지 지원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지난 3일간 노량진에서 만난 학생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수험생은 최윤형 군(20)이었습니다.

  중앙대학교 행정학과에 다니던 최 군은 경찰공무원 시험 준비를 위해 학교를 휴학했습니다.

  만약 최 군이 올해 경찰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경찰관이 된다면 60세 정년까지 40년간 경찰관 생활을 하게 됩니다. ^^

 

  Q. 경찰관을 지원하게 된 동기는?

 

  A. 소방공무원이신 아버지의 영향이 큽니다. 경찰공무원으로서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영광이고, 개인적으로 수사업무에 관심이 많아 경찰공무원을 지원하게 됐습니다.

 

 

  Q. 나에게 '노량진'이란?

 

  A. 개인적으로 고마운 곳이지만 '지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하루빨리 이곳에서 탈출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훤칠한 키에 웃는 얼굴이 예쁜 손아름 양(30)은 각종 박람회를 기획하는 회사에서 회계업무를 하다가 경찰관을 꿈꾸고 있는 수험생입니다.

  경찰 행정학을 전공하고 여자로는 다소 늦은 나이에 다시 경찰관이 되고자 하는 손양은 경찰관이 된다면 청소년 관련 업무를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Q. 나에게 '노량진'이란?

 

  A. 노량진에 와서 회춘(?)한 것 같습니다. ^^ 고3 때보다 공부를 더 열심히 하거든요. ^^ 노량진은 내 인생에 또 다른 고3입니다.

 

 

  제가 만나 본 수험생들의 일과는 거의 비슷했습니다.

  일단 노량진에는 학원을 중심으로 걸어서 5~10분 거리에 다양한 숙소가 있습니다.

  고시원과 원룸은 수험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숙박시설입니다.

  고시원에 숙박하게 되면 등원시간과 이동에 따르는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 등원 (아침 6시∼7시)
학원의 문은 6시 열리고 대형 강의실 좋은 자리를 맡기 위한 수험생들의 전쟁은 새벽부터 시작됩니다.
자리를 맡은 학생은 오전 강의시간까지 자습하거나, 아침을 먹기도 합니다.

 

  △ 오전 강의/자습 (7시~12시)
오전 강의, 강의가 없는 수험생들은 빈 강의실에서 자습합니다.

 

  △ 점심(12시~오후 2시)
점심시간이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오전 강의와 오후 강의 사이에 도시락을 먹거나 노량진 주변에서 점심을 사 먹습니다.

 

  △ 오후 강의/자습/운동(오후 2시~7시)
수업을 듣거나 자습하며 일부 학생들은 중간에 짬을 내 운동을 합니다. 경찰공무원 시험은 체력측정도 중요한 점수가 되기 때문에 일부 수험생들은 스포츠센터를 찾거나 삼삼오오 모여 개인 운동을 하기도 합니다.

 

  △ 야간 자율자습 및 동영상 강의 시청(저녁 7시~10시)
저녁 식사 후 빈 강의실에서 자습을 하거나 일부 학생들은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기도 합니다. 학원이 문을 닫는 10시 각자의 숙소로 돌아갑니다.

 

 

  학원생들에게 주말은 사치입니다.

  강의가 없는 주말에도 학원과 고시원 등에 머물러 부족한 공부 한다고 합니다.

 

 

 

 

  수험생들은 공통패션이 있는데 바로 트레이닝복과 세줄 슬리퍼입니다. ^^

  학원에서 만난 꽤 많은 학생이 이 같은 복장을 하고 있었는데 이유를 물었더니,

  종일 좁은 학원에 있다 보니 최대한 편한 옷이 트레이닝복이고,

  종일 신발을 신고 있을 수 없어 고시원 등에 사는 학생들은 슬리퍼를 신고 등원한다고 합니다.

 

 

 

 

  문선영 양(24), 박시은 양(24), 김솔희 양(24)은 같은 대학 경찰행정학과 동기들입니다.

  노량진에 들어온 지 3주 됐습니다.

  올해 노량진 탈출(?)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답니다.

 

  Q. 같이 공부해서 좋은 점이 있다면?

 

  A. 공부에 대한 욕심이 생깁니다. 그리고 서로를 격려하고 감시(?)도 합니다. SNS 메신저 탈퇴, 남자친구 멀리하기, 정해진 시간까지 공부하기 등 솔희는 시은이를 시은이는 선영이를 선영이는 다시 솔희의 멘토 혹은 멘티가 되기로 했습니다.

 

 

  동작경찰서는 노량진 학원가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학원과 고시원을 오가면서 꼭 동작경찰서 간판을 쳐다보고 마음을 다잡는다고 합니다.

  미래의 근무지가 될지 모르는 곳이라는 생각에서랍니다. ^^

 

  수험생에게 경찰서는 죄를 지으면 가는 곳이 아니라 열심히 공부해야 가는 곳입니다.

 

 

  김수민 군(24)과 박희원 군(24)도 대학 동기입니다.

  사촌 형의 권유로 경찰이 되기로 마음먹은 희원 군이 친구 수민이와 함께 노량진에 들어왔습니다.

  영어를 전공한 희원이는 외사경찰을, 전자공학을 전공한 수민이는 지역경찰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친구와 함께 공부해 좋은 점은 외롭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친구와 함께 합격해 착한 투캅스를 꿈꾼다고 합니다. ^^

 

 

 

 

  수많은 수험생의 사연 중에 가장 가슴이 짠한 이야기입니다.ㅠㅠ

 

  경찰과 사랑에 빠진 한 수험생의 이야기입니다.

  경찰관을 꿈꾸는 도욱진 군(26)의 집은 경북 영천 외딴 마을입니다.

  도 군이 사는 곳은 밤 10시 막차가 끊기면 외부와의 소통도 자연스럽게 끊기는 오지랍니다.

  중학교 다니던 시절 부모님이 친척 집에 가고 없던 때 경광등을 켜고 집 앞을 지나가는 순찰차의 불빛이 불안한 소년의 마음에 평안을 가져다주었고 그 후 소년은  경찰이 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공부 잘하는 형은 서울 명문대에 들어갔지만 형만큼, 공부를 못했던 도 군은 가정 형편상 지방대학을 가게 됩니다.

  수줍은 도 군의 성격이 바뀌게 된 것은 대학에서 총학생회장을 역임하게 되면서 부터입니다.

  남 앞에 서기 시작하면서 내성적인 성격이 외향적으로 바뀌게 되고 그러면서부터 마음속 깊이 간직한 경찰의 꿈도 깨어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도 군이 처음 서울 땅을 밟은 것은 불과 20일 전입니다.

  형이 다니는 서울의 대학이 이렇게 크고 웅장한지도 처음 알았고, 지하철이라는 것도 처음 탔답니다. ^^

  형이 다니는 대학 앞 교차로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교통경찰을 넋 놓고 한참을 보고 있던 도 군이 드디어 경찰과의 인연을 꿈꾸며 노량진에 들어왔습니다.

 

  Q. 하루에 용돈은 얼마나 쓰나요?

 

  A. 왕복 지하철 요금 말고는 두 끼 식대 3천 원이 전부입니다.

 

  두 끼 식대가 3천 원이라는 소식에 깜짝 놀란 제가 뭘 먹는지 물어봤습니다.

  도욱진 군이 먹는 음식은 밥을 동그랗게 말아 햄버거처럼 만든 일명 '밥버거'입니다.

  왜 이 음식을 먹는지 물어봤더니 시골에 계신 어머니가 밥은 꼭 챙겨 먹으라는 말에 늘 '밥버거'를 먹는다고 합니다. ^^

  어머니 말씀을 너무나 잘 듣는 학생입니다. ^^

 

 

  도 군과 밥버거 가게에 갔습니다.

  밥버거도 토핑에 따라 1천 5백 원에서 3천 원까지 가격이 다양했는데

  도 군은 늘 1천 5백 원짜리 밥버거만 먹었습니다.

  제가 고급(?) 밥버거 두 개를 선물했습니다.

  하나는 지금 먹고 또 하나는 저녁에 배고프면 먹으라고 사줬는데 맘이 짠합니다.

 

  Q. 나에게 '노량진'이란?

 

  A. 지하철역에서 내려 육교를 건너올 때마다 늘 생각합니다. 나의 꿈을 이룰 또 다른 세계로 나는 건너가고 있다. 노량진은 제 인생의 또 다른 길로 가는 다리 같은 곳입니다.

 

 

 

  노량진은 서울의 다른 지역과 달리 수험생으로 인한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는데요.

  그중의 하나가 바로 먹거리 문화입니다.

 

  여러분이 한 번쯤 들어보셨을 법한 '컵밥'이 바로 메이드 인 노량진입니다. ^^

  컵밥도 토핑에 따라 종류가 다양한데요,

  '삼겹살 컵밥', '김치 컵밥', '햄 컵밥' 등

 

  컵밥뿐 아니라, 폭탄밥, 쌀국수, 각종 토핑을 얹은 와플 등

  노량진의 먹거리 문화는 이제 수험생들만의 문화가 아닌 서울의 독특한 음식문화 관광 상품이기도 합니다.

  제가 현장에서 만난 홍콩에서 온 관광객들은 자국 블로그를 통해 노량진 먹거리 문화를 접했다고 합니다.

 

  저렴하지만 맛있는 먹거리. ^^

  컵밥은 대략 3천 원입니다.

  컵밥이 노량진 식사비의 기준입니다.

 

  컵밥의 친구 폭탄밥도 3천 원이고, 옆집 친구 쌀국수도 3천 원입니다.

  밥이 3천 원이니, 간식은 이보다 좀 쌉니다.

  대표 간식인 퓨전 호떡과 팬케이크는 1천5백 원, 와플은 1천 원입니다. ^^

 

 

  학원가에서 만난 지선의 양(23), 최슬기 양(23)이 추천한 최고의 간식은 00와플입니다.

 

  Q. 최고의 간식이 00와플인 이유는?

 

  A. 건방지잖아요? 컵밥도 3천 원이고, 일반 와플도 1천 원인데 와플주제에 3천 원이라니요? ^^

 

 

  헉! 세상에 건방진 와플도 있군요! ^^

  최슬기 양이 말한 00와플에는 악마의 잼(?)이라는 마법의 토핑이 들어간다군요. ^^

  제가 슬기 양과 선의 양에게 건방진(?) 와플을 선물했습니다.

 

  Q. 건방진 와플은 어떤 맛인가요?

 

  A. 저도 지난 8개월 동안 정말 먹고 싶었는데 비싸서 한 번도 못 먹어 봤어요! ^^

 

  저는 이 두 수험생이 3천 원짜리 간식이 비싸서가 아니라 쓰고 싶고 먹고 싶은 것을 절제하면서 생기는 내공을 공부의 에너지로 쓰려는 것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경찰 공무원시험은 다른 공무원시험과 다르게 체력검정이 꽤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일부 학생들은 노량진 주변의 스포츠센터를 찾아 맞춤형 체력훈련을 받고 있었는데,

  이 역시 노량진에만 있는 독특한 문화입니다.

 

 

  선의 양과 슬기 양이 주 3회 이곳을 찾아 체력훈련을 하는데,

  처음 들어 올 때보다 2단계 정도 실력이 늘었다고 하네요.

  모든 수험생이 스포츠센터를 찾는 것은 아니고,

  일부 여학생들과 특별히 시간을 내서 운동할 시간이 없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을 한다고 합니다.

 

  앞서 이야기 한 서솔 군은 경찰 특공대 체력측정을 위해 같이 공부하는 수험생들과 함께 한강둔치에 가서 체력 훈련을 한다고 합니다.

 

 

  학원에서 만난 학생들에게 인터뷰해준 기념품으로 경찰차 모양의 USB를 나눠줬습니다.

  몇 명의 학생은 제 명함을 달라고도 했고, 경찰 신분증을 보여 달라고도 합니다.

  경찰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겠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이들의 이런 모습을 보고 누군가는 내가 있는 자리를 위해 이렇게 노력하는구나 싶어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근무해야겠다고 다시 한 번 작심했습니다.

 

 

  경찰공무원 경쟁률은 특채 · 공채 · 지역 · 남자 · 여자 등에 따라 다르지만

  낮게는 10대1에서 높게는 100대 1이 넘기도 합니다.

 

  지난 3일간 노량진 학원가에서 만난 수험생 모두가 경찰관이 될 수는 없겠지만,
그들의 열정 열심에는 똑같이 박수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경찰관이 된다면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그런 경찰관이 되어 주세요!

 

 

  ※ 경찰채용에 관한 정보는 경찰청 홈페이지(http://gosi.police.go.kr/)를 참조해 주세요!

 

 

 


10-1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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