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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 고마워요, 사이버수사팀!!

광진홍보 2014. 10. 27. 15:59

고마워요, 사이버수사팀!!!
- 인터넷 상습사기 피의자 검거하여 피해자들이 감사의 뜻을 전해오다 - 

 

예전부터 구매하고 싶었던 휴대전화기가 인터넷에서 저렴한 가격에 나와 돈을 송금하고 하루빨리 휴대전화기가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휴대전화기는 오지 않고 판매자 역시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친구에게 의논도 해보고 인터넷으로 나와 같은 피해사례를 검색해 보았으나 피해만 입고 사기꾼은 잡히지 못했다는 내용을 보고 꼼꼼하게 확인하지 못한 스스로를 많이 원망하고 탓하는 시간들이 계속되었습니다. 하지만 한줄기 희망을 가지고 저는 경찰서를 찾아갔습니다.

피해자가 몇 날 며칠 애를 태우던 사기피의자를 지난 8월 말 광진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이 검거하였습니다.

사기피의자는 인터넷 카페에서 휴대전화, 시계, 콘서트 티켓 등을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돈은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았던 상습적인 피의자였습니다. 

 

피의자가 검거되었다는 소식에 많은 피해자들이 인터넷 사기피해 정보공유사이트인 ‘더치트(Thecheat)’에 피해자들은 '사기를 당해서 분한 감정때문에 잠을 못 잤는데 잡혔다는 소식을 듣곤 마음이 편해졌습니다.','이런 사기범으로부터 더이상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등 감사의 글을 올렸고 피해자 16명의 이름이 새겨진 감사패를 보내왔습니다. 

사이버수사팀은 총 6명의 사이버요원들이 근무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기를 당하고 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을 찾아오는 민원인이 하루에도 10여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인터넷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서 ‘경찰청 사이버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을 개발하여 경찰에 신고된 인터넷 사기관련 전화번호와 계좌번호를 조회하면 사기 범죄 이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경찰청 사이버캅은 경찰에 등록되어있거나 신고접수 된 범죄 관련 전화나 문자가 오면 인터넷 사기 범죄에 이용된 번호인지 화면에 표출시켜 피해를 막아주며 신규 스미싱 수법 경보령 등을 공지사항으로 등록되어 있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기 피해를 당한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활용하는 유용한 사이트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더치트(Thecheat)’라는 사이트입니다.

더치트는 사이버상에서 발생하는 상거래 사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 비영리로 개설된 국내 유일의 사기피해 정보공유 사이트입니다.

더치트를 통해서 거래자의 계좌번호 및 연락처를 검색해 신원이 분명한지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