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 경찰의 하이파이브 “고장난명”
“고장난명[孤掌難鳴]” 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사자성어 고장난명[孤掌難鳴]의 풀이입니다.
이 말은 “둘이서 협력하면 무슨 일이건 해낼 수 있다”고 해석합니다.
강남경찰서 역삼지구대는 지난 7월부터 범죄예방 순찰활동 및 범죄 조기 신고체계 구축 등 방범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민간방범전문업체 K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주민의 안전을 위한 치안 확보를 전개해 왔습니다.
특히 강남에는 4개의 역세권(강남, 역삼, 선릉, 신 논현역)을 중심으로 금융, 업무용 고층빌딩, 유흥업소, 다가구, 원룸 등이 혼재해 있어 112신고 건수가 많아 서울에서도 손에 꼽히는 바쁜 지구대입니다.
그래서 경찰력만으로는 관할지역 내 주택가 순찰이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 하에 지역방범전문업체와 협력하여 심야시간 등 취약시간에 방범업체 순찰차량 2대를 역삼동 관내에 배치하고 있습니다.
(전문방범업체사 직원들.. 밤늦게도 열심히 순찰하고 있습니다.^^)
참! 교황 프란치스코 방한기간 중 행사동원으로 빠진 경찰인력을 대체하기 위해 지역 방범전문업체와 협력한 결과 방한기간 중 단 한건의 강력범죄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성과가 있었습니다!!^^(정말~~자랑스럽습니다.^^)
협력하면 못할게 없다는 말.. 실감하셨나요?^^
또한 현금다액취급소에서 주로 발생하는 날치기, 강도 등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은행이나 편의점 등에 집중 배치하고, 방범업체사의 순찰차량을 2대 배치하여 협력치안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리 강남경찰관 및 방범전문업체는 앞으로도 합동순찰로 협력치안을 구축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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