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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남대문) 선유초 학생들, 서울역 파출소 답사기

남대문홍보 2014. 8. 4. 11:02

서울 선유초등학교의 서울역 파출소 답사기

지난 7월 29일, 서울역 파출소 주변이 소란스럽습니다.

“와, 경찰서다~!!” 소란의 주인공들은 다름 아닌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선유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3명이었는데요,

 방학 중 서울 문화유산 탐방 중 파출소 답사를 온 것이었습니다.

 


파출소장이 여성청소년과에서 협찬한 나침판과 온도계 기능이 있는 호루라기를 선물하겠다고 하자 너 나 할 것 없이 손을 높이 높이 들고 좋아합니다.

순수한 눈망울에 파출소 직원들도 한순간 동심의 세계로 빠져듭니다~.

 

 

서울역 파출소의 SNS 기자 손지현 순경이 이번 행사의 진행을 맡았습니다.

한때 영어강사로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능숙하게 아이들을 이끌어 갑니다.

 지켜보는 모두가 인기강사의 강의를 듣는 착각에 빠질 정도였다는 후문이 날 정도였습니다.

 

 

이날 아이들에게 중점적으로 소개한 내용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경찰이란, 무슨 일을 하는가?
둘째, 경찰 무기와 장구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셋째, 위급상황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이해를 돕기 위해 이날 아침 아동 성추행범 검거 사례로 설명했습니다.

 

 

다음은 경찰 무전기 체험시간!!

“체험해 볼 사람?”하고 물으니, “저요!, 저요!” 하면서 여기저기서 손을 들고, 어떤 아이는 뛰기까지 합니다.

112상황실에서 바쁜 와중에도 따뜻한 목소리로 응대해 주며 아이들에게 견학을 잘하라며 격려를 해 줍니다. 아이들도 “경찰 아저씨, 더운 날씨에 수고하세요”라며 경찰을 응원해 주었습니다.

다음은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인기가 많은 ‘순찰차 탑승체험시간’~. 앞자리는 탈만 한데 뒷자리는 조금 답답하다는 아이들~. 모두 순찰차에 나누어 타고 서울역 광장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평생 잊지 못할 서울역 파출소 체험 추억을 가슴에 새기며 기념사진 찰칵~

 

 

아이들이 서울역 파출소를 답사하는데 여성청소년과와 112 종합상황실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더욱 값지고 잊지 못할 추억을 가슴에 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