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들어주기만 했을 뿐인데.. ★

2014. 7. 22. 14:23

 

[동대문서]★들어주기만 했을 뿐인데. ★

들어주기만 해도 사람생명을 구한다??..

 

 

 

【경청:남의 말을 잘 들어 주는 일.】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일을 경청이라고 합니다.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는 일,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입만 다물고 있으면 될 것 같은데, 놀랍게도 말을 잘하는 것과 잘 듣는 것 중 더 어려운 것은  듣는 일이라고 합니다.

 

  동대문 경찰에서 발생한 한 자살소동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 어느 2014년 7월 15일 14시경 ○○건물 9층 난간 틈 사이에 들어가 ○○직원들이 자기를 무시한다며 자기를 비관하며 불만등을 품고 한 아주머니는 죽겠다고 하면서 자살을 시도합니다.

 

 

 우리 경찰은 출동신고를 받고 매우 급한 상황을 인지하고 119구조대와 여경을 대동하여 신속출동 합니다 경찰들은 아주머니가 어떤 상황인지를 파악한 후 무엇을 행동하기보다는 대화를 시작합니다                                                                                                                              

경찰 : 아주머니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저희에게 이야기해 보세요~
아주머니 : 야 XXX야~ 너희가 내 얘기를 언제 들었줬어? 다 필요없어~
경찰 : 아닙니다. 무엇이든지 다 들어드리겠습니다 걱정 마시고 말씀하세요~
아주머니 : 다 필요 없어! 기자들 불러줘~ 너희 말고 기자 불러~
경찰 : 불러드릴게요 저희한테도 한번 말씀해 주세요~ 끝까지 들어 드릴게요~

대화가 몇 차례 오가며 출동한 경찰들은 약간의 안도를 하며 이야기를 듣기 시작합니다. 1시간 2시간 흘러서야 아주머니는 자살시도를 포기하고 난간에서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우리 경찰들은 먼저 내려오세요. 이말대신 따듯한 말 한 마디를 건네기 때문에 한아주머니의 목숨을 살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처음에는 욕을 하며 너희(경찰)가 언제 내 얘기를 들었느냐며?? 더 난동을 부릴 때 오히려 같이 ‘빨리 내려오세요.’라는 이런 말 대신 따듯한 말 한마디가 인내심을 가지고 들으려고 했던 경찰관에게 저 역시 감사 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경찰들은 그 상황 때 그런 마음을 가졌다고합니다 자신들의 어머니라는 생각으로 아주머니를 대화했다고 합니다 

 

 

  아주머니는 난간에서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119구조대가 구조를 합니다. 그리고 경찰에게로 다가갑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경찰들에게 난간에서 내려오시면서 처음 하시는 말이 '이렇게 자기 얘기를 잘 들어주는 경찰은 처음이라며' 오히려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 쉬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런 경청이 없었다면 더 큰 일이 일어날 수 있었던 상황이였습니다. 부드럽고 친절한 대화와 아주머니의 말을 경청하여 자신의 말에 성의 있게 들어준 경찰들 때문에 안전하게 구조 할 수 있었던 사건이었습니다.

말을 들어주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정말 쉬운 거 같지만 진심 어린 마음으로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것은 정말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이분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그 무더운 여름 한자리에서 몇 시간 동안 이야기를 들어준 우리 동대문경찰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11-30 10:12
서울경찰 SNS

서울경찰 블로그 관련 문의사항은
seoulpolice@police.go.kr으로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