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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NFC 칩?? 주민의 안전 스마트하게 지켜드리겠습니다.

구로홍보 2014. 6. 10. 09:22

NFC 칩?? 주민의 안전 스마트하게 지켜드리겠습니다

요즘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그 안에 있는 NFC 기능을 사용해 보셨나요?


NFC란 Near Field Communication의 약자로 근거리 무선이동통신으로 10cm 가까운 거리에서    단말기 간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잘 보면 우리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기능인데요.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것이나 터치 한 번으로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을 바로 들어가서 정보를 취득하는 것도 NFC를 활용한 것입니다.

 

 

구로경찰서에서는 효과적인 범죄예방, 검거를 위해 NFC 칩을 제작, 활용하고 있는데요. 경찰의 NFC 활용법 궁금하시죠?

우선 관내 편의점에 NFC 칩을 설치하였습니다.
NFC 칩이 내장된 스티커를 편의점 계산대에 가까운 곳에 부착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으로 스티커를 터치하기만 바로 112신고가 됩니다.
기존에 편의점에 설치된 비상벨의 경우 문제발생 시 경비업체를 통해 경찰서에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하지만 NFC 칩의 경우 112상황실 등 미리 지정된 곳에 위급상황과 위치가 문자로 전송되기 때문에 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또,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학교 화장실, 옥상 등 학교폭력 취약장소에도 NFC 칩을 설치하였습니다. 편의점과 마찬가지로 문제가 발생 시 학생이 스마트폰으로 터치하면 경찰, 학부모, 교사 등 미리 지정된 보호자에게 문자가 전송됩니다.

NFC칩을 학교폭력 취약장소에 설치함으로 가해자의 범죄심리는 위축될 것이고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감은 높아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공공서비스 종사자를 상대로 폭언, 협박, 성희롱하는 ‘악성 민원인’들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주변에 있는 선량한 주민들이 공공기관에서 용무를 보는데 피해를 주게 됩니다. 하지만 악성 민원인이 보는 앞에서 경찰에 신고하는 모습을 보이면 불난데 기름 붇는 것처럼 상황이 더 악화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구로경찰서에서는 구청 등 공공장소에도 NFC 칩을 설치하여 지역주민들이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구로경찰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