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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아이엠 샘? No, 아이엠 폴샘!

강서홍보 2014. 6. 5. 15:35

아이엠 샘? No, 아이엠 샘!

4대악 근절, 비정상의 정상화. 대한민국 경찰은 현재 큼지막한 국정과제들을 어깨에 짊어지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습니다. 

과제라는 것은 바다에서 목적지를 잃고 표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세워 둔 하나의 등대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궁극적으로 이러한 경찰의 모든 노력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것들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래란 바로 내일이 될 수도, 시간상으로 먼 훗날이 될 수도 있을 텐데요, 그런 만큼 지금의 우리가 그 미래의 주역이 될 것인지는 알 수 없는 일이지요. 하지만 그 미래의 주역들이 지금 자라나고 있는 '아이들'이라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아이들을 바르게 지켜내는 일,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의 현주소는 어떠한가요?

왕따에서 빵셔틀까지.... 2013년 11월 29일 교육부(장관 서남수)가 한국교육개발원을 통해 실시한 '13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와 11월 학교폭력 공시정보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학교폭력은 단순한 '폭행'뿐만 아니라 공갈, 협박, 명예훼손, 사이버따돌림 등 그 유형과 피해가 어른들의 생각 이상으로 다양하고 또 심각했는데요, 특히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의 비중은 날로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12. 2차 7.3%→'13. 1차 9.1%→'13. 2차 9.7%)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은 '학교 가기가 싫다.'(19%), '우울하고 슬프다.'(12.3%), '상대방을 괴롭히고 싶다.'(12%) 등의 반응을 보였고 가족 등에 피해 사실을 알린 경우는 76%로 10명 중 3~4명은 피해 사실을 털어놓지조차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가해 학생의 24%는 피해경험이 있는 학생들인 것으로 보아 악순환의 쳇바퀴를 끊을 수 없는 동력이 되었는데요, 신고! 는 부끄러운 것이 아닌 슬기로운 해결책이라는 인식을 지속해서 심어줄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도록'

80여 개가 넘는 각급 학교들이 산재해 있는 우리 강서는 더욱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에 서울 강서경찰서는 아이들이 주변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마음'을 스스로 길러낼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답니다.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야 말로 진정 강인한 마음이라 할 수 있을 테니까요!

1. 전국 최초 특수교육이수기관 지정 '청소년 경찰학교'

        

                         <변신 전 가양2치안센터>                                              <변신 후 가양2치안센터'청소년 경찰학교'>

강서경찰서 가양2치안센터는 현재 청소년 경찰학교로 변신,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는데요.

지난 4월 한국기원, 잡피디아, 자이크로, 한국장애인 국제예술단과의 업무협약을 비롯해 교육부와 연계, 전국 최초로 특수교육이수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청소년들의 힐링캠프로 그 면모를 확실히 갖추어가고 있습니다. 

MBTI 성격유형 검사, 심리상담 등 다양하면서도 심층적인 치유와 휴식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랍니다!

2. 친구가 되어줄게! '바둑 교실, 축구 교실, 방과 후 학교'

  

                      <바둑교실>                                         <과학수사 체험>                            <다양한 심리치료 프로그램>

친근함이란 모든 관계에서 최고의 미덕이 아닐까요. 청소년 경찰학교는 바둑교실, 축구교실, 방과 후 교실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경찰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곁에 있는 든든한 친구로 느낄 수 있도록 '함께하는'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데요.

 학교전담 경찰관(SPO)들과 관계기관 전문가들의 가르침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3.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자! '호신술 ACADEMY'

 

                                                   <이태훈 spo와 함께하는 강서경찰 '호신술 ACADEMY'>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하는 사춘기! 그야말로 방황과 혼란의 시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요즘은 사춘기가 중고등학생들뿐만 아니라 더욱 어린 친구들에게도 온다고 하죠. 이러한 사춘기에 있는 친구들은 조그마한 일에도 쉽게 자극받고 상처받기 마련입니다.

이런 친구들이 스스로 마음을 잘 다스리고 더욱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강서경찰서는 호연지기를 길러주는 강서경찰서 호신술 ACADEMY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 인기가 문전성시를 이룰 만큼 폭발적이라고 합니다. 사범이신 이태훈 SPO는 합기도 5단 유단자이신데요, 몸과 마음을 단련하며 힘든 일들을 잘 극복할 수 있는 지혜마저도 배워나가길 기대합니다.

4. 눈높이 치안의 정석 '폴샘 인형극단'

  

                                <어린이들에게 인형극을 통해 범죄예방 요령을 재미있게 전달하는 '폴샘인형극단'>

청소년 문제, 학교폭력이 큰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만큼 그 예방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인데요.

 필연적으로 청소년이 되는 우리 아동ㆍ어린이들이 바르고 건전하게 클 수 있도록 해 준다면 어떨까요?

 강서경찰 '폴샘 인형극단'은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인형극을 펼치고 있는데요.

나쁜 사람 따라가지 않기, 성폭력 예방, 학교폭력 예방 등 다양한 범죄예방 내용으로 구성된 인형극을 통해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집중력을 유도해 효과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답니다.

부드럽고 친근한 경찰 삼촌, 경찰 이모의 모습을 보며 자란 아이들. 건강한 우리 사회의 미래가 보이지 않으세요?^^

경찰의 노력만으로 살맛 나는 세상이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인력과 예산 등등 현실의 벽이 있기에 경찰의 힘만으로 모든 것들을 해결해 나가기엔 벅차다는 거 아시죠?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노력만으로 해결해 나아갈 수 있는 우리 모두의 과제라는 것!

우리 함께 저기 밝은 등대의 불빛을 쫓아서 대한민국의 희망찬 내일을 만들어 갔으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