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 현장 중심
안전한 서울, 질서있는 서울
자세히보기

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구로) 어린이 기자단 그린나래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구로홍보 2014. 6. 5. 15:32

어린이 기자단 그린나래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구로경찰서에는 77명의 기자가 있습니다.
바로 어린이 기자단 그린나래 인데요.

지난 4월 관내 21개 초등학교 4~6학년 중에서 77명을 선발, 구성한 구로경찰서 그린나래 어린이 기자단은 학교에서 이뤄지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직접 취재하고 매월 1회 웹진을 제작, 발행합니다.

 

< 그린나래란? >
- 그린(그림을 ‘그린’다 또는 Green) + 나래(‘날개’를 뜻하는 문학적 표현)
-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수필·그림 등을 마음껏 그리며 꿈의 나래를 펼친다는 뜻
 

-그린나래 기자단과 인터넷신문 '아띠참' 대학생 기자-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당사자인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근절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어야 하는데요.

학생들의 직접적인 참여가 있다면 좀 더 효과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방관하는 것에서 벗어나 학교폭력의 방어자로 바뀔 수 있다는 판단 하에 구로경찰서 어린이 기자단 그린나래 발족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 기사 작성, 편집 등 실무교육 중인 그린나래 기자단 - 

매월 1회 초등학생이 웹진을 제작한다고 하면 놀라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물론, 기자단 대부분이 장래희망이 기자, PD인 학생들이라 의욕은 넘치지만, 아직 기사 작성, 웹진 제작 등의 경험이 없으므로 기자단의 내실 있는 활동을 위해 인터넷 신문 ‘아띠참’의 대학생 기자들을 명예편집부장으로 위촉하여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 학교폭력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해 학교전담경찰관도 함께 지도하고요.

- 학교전담 경찰관으로부터 학교폭력 사례를 취재 중인 그린나래 기자단 -

- 관내 학교에 웹진을 소개하고 있는 학교전담 경찰관 -


얼마 전 그린나래의 부단한 노력 끝에 장장 37페이지의 첫 번째 웹진이 제작되었는데요.

제작된 웹진은 학생, 학부모는 물론, 관내 초등학교와 협력단체에 배포되며, 경찰-학생-학부모간의 교량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시각에서 학교폭력 근절의 중요성을 또래 친구들에게 알리는 구로경찰서 어린이 기자단 그린나래의 활약상 앞으로 많은 기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