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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서초) 디자인으로 범죄를 예방하다.

서초홍보 2014. 6. 5. 15:28

디자인으로 범죄를 예방하다

디자인으로 범죄를 예방한다는 말씀 들어보셨나요?


일명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라고 하여 ‘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을 뜻합니다.
건축물 설계 시부터 범죄예방을 위해 다양한 안전 시설물을 고안하고,
건축물을 완성해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범죄로부터 사전 차단하여
안심할 수 있는 수단을 선(先) 적용하는 이론이랍니다.

 

 

이에 맞추어 ‘양재 시민의 숲’ 또한 범죄예방디자인(CPTED)이 적용되었는데요
출입구 안내표지를 8개소에 설치하여 CCTV, 비상벨, 지식카페, 바비큐장 등이
모두 하나의 안내표지 안에 들어있습니다.

 

안내표지의 잘못된 점은 없는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꼼꼼히 살피는 경찰관.
시민의 숲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누비고 있는 분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추가해서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관리사무소에 마련된 통합관제시스템은 CCTV 20개소 176,643.9m²를 관리 감독합니다.

 

사실 시민의 숲 CCTV 위치는 모두 양재파출소와 협의하여 범죄취약지 분석을 통해 선정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듯이 양방향 CCTV로 사각을 최대한 없앴으며
기둥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CCTV가 사람을 향하고 경광등과 LED 조명이 켜져,
관리사무소 직원과 대화를 할 수 있으니 필요할 때에는 주저 마시고 사용해 주세요^^

 

 

또한, 아름다운 공원 조성을 위해 미적인 부분을 가미하기도 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부터 자연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꽃들.

 

거기에 더해 지식카페 2개소 설치에 인해 책을 읽는 공원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주취자, 학교폭력, 고성방가, 쓰레기 투기 등등.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겠죠?
이렇게 아름다운 공원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는 건 어떨까요?

 

순찰 중 경찰관을 반갑게 맞아주는 어린이들도 만났답니다.
언제든 어려운 일이 있다면 말하렴~~

 

순찰하는 중간 중간 4대악 근절에 대해서도 열심히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시설 확충으로 많은 시민의 활발한 사용을 유도해 자연적인 지킴이 역할을 기대합니다.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 만들기! 서초경찰이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