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 현장 중심
안전한 서울, 질서있는 서울
자세히보기

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광진) 학교폭력예방 현장에 나와 있는 신승희 리포터입니다

광진홍보 2014. 5. 22. 15:51

학교폭력예방 현장에 나와 있는 신승희 리포터입니다

저는 경찰관이 되고 싶은 꿈 많은 청소년입니다.

이번 취재는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내용입니다.

레디~~~ 큐!!


충격!!! 광진구 학교폭력 설 자리 없어...


광진경찰서 김남현 경찰서장을 만났습니다.

Q.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A. 학교폭력을 근본적으로 없애기 위해서는 인성교육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이버 왕따를 근절하기 위해서도 올바른 청소년 인터넷 문화를 위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용곡중학교 학교전담경찰관(SPO) 안종옥 경사를 만났습니다.

Q. 학교전담경찰관은 어떤 일을 하시나요?

A. 117CHAT 앱을 통한 학생과의 직접적인 대화로 사전에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있고 다른 학생들을 괴롭히는 폭력서클을 강력하게 단속하고 있습니다.

 

< 모바일 메신저 앱(App) 「117CHAT」>

언제, 어디서든지 모바일만 있으면 앱을 다운로드 후 117상담사 및 학교전담경찰관과 학교폭력에 대한 실시간 상담이 가능합니다.

 

학교폭력 없는 용곡중학교 학생들 활기 넘쳐...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는 용곡중학교!!

Q. 용곡중학교에서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하여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A. 용곡중학교에서는 학교폭력전담경찰관과 함께 등굣길 맞이 캠페인, 스포츠동아리 활동 등으로 자칫 나쁜 길로 빠지기 쉬운 사춘기 시절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Q. 안녕하세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학생들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요?

A. 매주 화 · 금요일 마다 야구교실을 하고 있어요.

    선생님과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함께 어울리며 친구들 간에 우정도 쌓고, 교사와 학생 사이에 보이지 않는 장벽을 허물 수 있어요. 이런 것들이 결국 학교폭력을 없애는 지름길이 아니겠어요?

교실, 복도, 운동장에서 학교전담경찰관과 마주칠 때가 많은데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네는 학생들도 많아지고 이제는 자연스레 밝게 인사를 나눈답니다.


 

광진경찰서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가...

 학교 점심시간에 학교전담경찰관과 학생들이 흡연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합동순찰을 하고 있으며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도 인정해 줍니다.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어 많은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는 뒷이야기가... ^^* 


취재를 마치며...

여러 사람을 취재하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사소하다고 느껴온 ‘왕따’가 자칫 친구의 생명까지도 빼앗아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사실을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알려주어야겠다는 각오를 하게 됐고요.

또한, 경찰관 아저씨들이 더 이상 무서운 이미지가 아닌 옆집 아저씨처럼 자상한 모습으로 다가왔으며 학교폭력을 없애기 위하여 너무나 고생하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됐습니다.


청소년 여러분 파이팅!! 우리 경찰관 아저씨들도 모두 파이팅입니다.


지금까지 학교폭력 예방의 현장에서 신승희 리포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