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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뭉쳤다!「警-學 어울림 축제」한마당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3. 14. 16:36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축제 한마당!

-어울림 축제

 

 

마포경찰서 5층 강당이 북적북적 와글와글~ 평소엔 보이지 않던 어린 학생들부터 선생님들까지 모두 300명이 넘는 인원이 총출동했는데요. ‘14313, 서울마포경찰서에서는 신학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어울림 축제가 열렸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포지역 47개교 학생지도부장, 학생회 간부,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등 240명 참석한 가운데 각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우수 사례발표(4개교) 및 마포경찰 학교전담 경찰관들의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소개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는데요. 지금부터 흥미진진한 축제 한마당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

 

 

오늘의 사회자를 소개합니다! 바로 개그만 최효종 씨, 아니 ‘최효종 대원’ 인데요. 의경으로 복무하며 서울청 홍보단에 입단한 이후, 서울경찰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답니다 :)

 

 

영화 건축학개론의 배우 이제훈부터 SS501 출신 가수 허영생까지 @_@ 다재다능한 홍보단원들이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신통방통한 마술쇼까지ㅡ 지루할 틈 없는 공연을 펼쳐주었는데요. 이것이 바로 서울경찰의 저력! 우리 대원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 덕분에, 이날 어울림 행사의 스타트를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끊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모처럼 연예인을 봤는데, 그냥 지나칠 수 있나요 ^ ^ 개구쟁이 학교전담 경찰관 김양태 SPO는 대원들과 막간을 이용해 인증샷도 찍었답니다. 최효종 대원의 눈물겨운 희생샷이 압권이죠. 원근법 지못미 OTL

그러나 최효종 대원의 이렇게 똥꼬발랄 신나는 얼굴도 얼마 가지 못했으니

 

 

 

그대_앞에만_서면_나는_왜_작아지는가.jpg

기념품을 전달하는 위득량 마포서장님 앞에서 누가 봐도 얼음처럼 굳어버린 최효종 대원. 의경 복무해보신 분들이라면 이 울렁증어떤 류인지 설명 안 해도 잘 아시겠죠 _이와는 극명히 대비되게도, 서장님은 유난히 즐거워 보이시네요 ㅋㅋㅋ

 


 

 

 

이날의 하이라이트! 바로 이번 행사에 ‘창단식’을 가진 마포경찰 학교전담 경찰관만의 최종병기인 ‘마스밴드(마포-스쿨밴드)’입니다. 그전부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마다 각 학교를 누비며 기타치고 춤추고 노래 부르는 행복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왔는데요. 오늘 마스밴드라는 그룹명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데뷔무대’를 가졌다고 하네요.

 

 

 

 

다재다능한 마포 SPO들… 부끄러움을 무릅쓴 용기와 넘치는 열정이야 말로, 마포경찰의 학교폭력 근절을 향한 원동력이랍니다!

 


 

이번에는 아현초등학교를 비롯한 4개 학교의 선생님들이 주인공인 코너! 각 학교의 선생님들이 학교폭력 근절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행어를 활용한 재치 넘치는 배너형 교육이 눈에 띄네요. 이 정도의 관심과 노력이라면, 우리 마포구에 학교폭력이 씻은 듯이 사라지는 날이 머지않은 것만 같습니다 ^ ^

 

 

마포경찰서장부터 학교전담경찰관 SPO 여러분들, 교육청 장학관님과 장학사님, 그리고 이날의 진짜 주인공이었던 47개교 학교 관계자 여러분 및 학생들까지ㅡ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학교폭력 예방 의지를 다질 수 있었던 귀한 시간! 학교폭력은 단지 어느 한 사람의 책임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예방할 수 있는 사회악인 만큼, 앞으로 함께 나서서 학교폭력을 근절하겠다는 굳은 다짐을 맹세했답니다.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마포경찰이 발 벗고 나서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오늘을 지켜내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