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간절했던 통일 염원..오늘만큼은 잃어버린 가방 염원

2015. 6. 1. 20:55

 지난 일요일 광화문 광장에서는
분단 70주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짚어보고 통일을 준비하기 위한
‘이제 하나, 희망찬 미래! “국민과 함께 하는 ‘통일 준비의 장’
'통일 박람회 2015‘가 개최됐습니다.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160여 개 기관이 참가한 큰 행사로
많은 사람이 운집한 만큼 우리 세종로 파출소 직원들도 광화문광장으로 출동~

행사장 배치도를 보고 행사장을  파악하고 광장 구석구석을 살피는 한편,


통일의 염원을 담아  시민들과 어울려  '두둥' 북도 쳐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순찰활동을 하던 중


광화문 광장 해치마당에서 할머니가 가방을 잃어버렸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재빨리 출동하여 할머니를 만나 자초지종을 들었습니다.
할머니는 발을 동동 구르시며
“아침부터 준비하여 인천에서 할아버지랑 통일을 기원 차 나왔는데 이게 무슨 일이람..”
구경을 하다 보니 어딘가에 가방을 깜박 잊고 두고 온 것이었습니다.


경위 김보년, 경사 정재한은 주변 탐문수색을 통해
빨간 체크남방을 입은 20대 남자가 할머니의 가방을 가져갔다는 첩보를 입수.

다행인지 불행인지 가방에 휴대폰도 들어있어서
계속적인 통화를 시도해 봤지만
연락은 도통 안 되고...

" 일요일인 오늘 다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30도가 넘는 불볕더위에 70대인 두 노인이 지칠까 근처에 쉬시게 한 뒤
광화문역 내와 광화문 광장 일대를 1시간가량 수색하였으나 찾지 못하여
낙심하고 계신 할머니를 찾아가 위로하며
다시 한 번 할머니의 휴대폰에 전화를 거는데....

 

"여보세요?"
"네, 경찰관입니다!!"
“네, 저는 세종로 파출소 경찰관입니다만.. ? 분실된 가방을 찾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20대 청년이 할머니의 가방이 유실물인 줄 알고
일이 급한 나머지 광화문에서 지하철로 1시간이 걸리는 고덕동까지 가서
가까운 강동 경찰서 명일 지구대에 맡겨놓은 것이었습니다.

기분 좋은 나들이에서 가방과 분단(?) 될 뻔했는데
금방 찾게 돼서 너무 다행이라며 초조했던 얼굴빛이 가시고 환하게 웃으시는 할머니 ^^
무더운 날씨였지만 포기하지 않고 찾아줘서 너무 고맙다고

경위 김보년 경찰관과 한 컷!

노부부에게 가방이 맡겨져 있는 명일 지구대 가는 길을 설명하여 드린 후
세종로 파출소 경위 김보년, 경사 정재한은
다시 현장 시민들 속으로 ~~

(이후 명일 지구대에서 할머니께 가방을 잘 인계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임무 clear~!)

2015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2015. 1. 28. 09:51

  2015년 청양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가족들과 꼭 여행가기! 귀여운 뱃살 빼기! 외국어 공부하기!

  매년 1월이면 모두 신년 계획 세우느라 바쁘고, 특히 직장인들은 연말정산 챙기느라 분주하죠?^^

 

  바쁜 1월!

  서울경찰이 여러분들의 새해맞이에 도움을 드리고자 유용한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바로 지난달까지만 해도 '범죄경력회보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가까운 경찰서를 방문해야만 했었는데요.

  올해부터는 쉽고 간편하게 인터넷을 통해서 발급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공인인증서 등을 통해 본인인증 절차만 거치면,

  이젠 집에서 OK!

 

  어때요? 참 쉽죠? ^^

 

 

 

  경찰 드라마나 영화 속 주인공들이 경찰제복을 입고 나오는 모습을 보면 '나도 한번 입어보고 싶다'라는 생각, 다들 한 번쯤 해 보셨죠?

 

 

  매력적인 경찰 제복!

  아쉬워도 반드시 상상 속에서만 입어보시길 바랍니다.

 

  이제 일반인이 경찰 제복 및 유사제복을 입으면 처벌되기 때문이죠.

 

  올해에는 '경찰제복 및 경찰장비의 규제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경찰관이 아닌 자가 경찰제복 · 장비를 착용 · 휴대하거나, 유사경찰 제복 · 장비를 착용 · 휴대할 경우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였습니다.

 

  경찰관의 또 다른 '신분증'이라고 할 수 있는 경찰제복을 입고 국민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새해에는 여성과 아동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대해 전담수사체계가 도입되면서, 성폭력과 학교폭력, 가정폭력과 실종 사건을 통합 담당하는 '여성청소년 수사팀'이 신설됐는데요.

 

  여성청소년 수사팀은 해당 범죄 가해자에 대한 수사뿐 아니라 재범 방지, 수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는 역할까지 맡습니다.

 

  여성청소년 수사팀은 치안수요가 많은 150개 경찰서에서 우선 운영하고 하반기 전국 250개 경찰서로 확대할 계획인데요.

  여성청소년 수사팀이 각별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한 여성과 청소년 그리고 아동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어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 '어린이 보호구역'뿐만 아니라 '노인 · 장애인보호구역'에서도 교통법규 위반 범칙금이 기존보다 두 배로 부과됩니다.

  대표적인 교통약자인 노인과 장애인분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교통법을 개정하게 된 것인데요.

 

  경찰은 올해 3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4월부터 집중단속을 할 방침입니다.

 

 

 

 

  새해에는 모든 운전자분들의 신년 계획에 '교통법규 준수'도 함께 포함되었으면 정말 좋겠네요. ^^

 

 

 

  그동안 운전면허 취득 및 적성검사를 위한 신체검사는 도로교통공단에 사전 신고된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했지만,

  이젠 의료법에 따라 개설된 모든 의료기관에서 신체검사서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젠 고민 없이 가까운 병원으로 찾아가면 되겠죠? ^^

 

 

 

  다들 기억하시나요?

  지난 2013년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세 살 어린이가 치어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었는데요.

  다시는 이러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에 관한 도로교통법 규정이 개정되었습니다.

 

  오는 1월 29일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를 전면 의무화한 것인데요.

  이제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려는 사업자는 미리 관할 경찰서장에게 신고하고 신고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할 경우 황색 도색, 어린이 신체구조에 적합한 좌석 안전띠 설치, 점멸구 설치, 승강구 높이 조정, 후방카메라 또는 감지센스 설치, 운전석 옆 정지표시판 설치 등 어린이 통학버스로써 필요한 구조를 갖춰야 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전액 보상할 수 있는 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꼭 유념해 주세요!^^

 

  부디 올해부터라도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소망해 봅니다.

 

  어떠세요?

  새해를 맞아 경찰도 불합리한 제도를 바꾸고, 국민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 같지 않으세요?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처럼,

  2015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사항들을 잘 확인하셔서 새로운 마음으로 한해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경찰 관련 법제 외에도 새해 달라지는 것들이 궁금하시다면??

 

  <기획재정부> : 2015년 상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바로가기)

 

  <서울시> : 2015년 달라지는 서울시정 (바로가기)

 

 

 


12-07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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