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동반자 동생, 친구, 동료, 연인, 그리고 사랑스런 딸, 또 어머니. 같은 시공을 공유하는 모든 이들의 곁에 있는 그 이름. 바로 '여성'입니다. 유교적 사회문화가 당연시 되고 농사가 가계의 전부였던 시절. 가정으로부터 또 사회로부터 '음지에서 늘 숨죽여 살아가기'를 강요당하던 여성들의 모습은 이제 기억에서 조차 흐려질 만큼 세상은 많이 변했습니다. 사회적 역할을 떠나 그저 한 '인간'으로서 '평등'도 아닌 '평범'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여성들의 투쟁 아닌 투쟁이 이어져 왔고 여성들의 인간다운 삶이란 오늘날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제자리를 찾아가는 듯합니다. 함께 배우고 함께 일하며 함께 살아가는 대한민국. 바로 푸른 인권이 숨 쉬는 대한민국이죠. 관심과 노력이 필요해 하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