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아동학대 우리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2019. 6. 4. 16:19

 

사회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아동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관악경찰서에서 궁금점을 해결해드리겠습니다!

 

[아동학대]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이나

가혹 행위를 하는 것과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방임 하는 것을 뜻합니다.

 

 

Q. 아동이란?

 

주민등록상 나이를 기준으로 18세 미만인 자를 뜻합니다.

미취학 아동뿐만 아니라 청소년들도 아동에 포함되어있습니다.

 

Q. 보호자란?

 

친권자, 후견인, 아동을 보호·양육·교육하거나

그러한 의무가 있는자(계부모, 위탁모 등), 업무·고용 등 관계로

사실상 아동을 보호·감독하는자(유치원, 어린이집 교사, 베이비시터 등)

 

아동학대처벌법상 이 모든 것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보호자라고 해서 부모만 해당되는게 아니였네요!

 

최근에 아동을 상대로 일어나는 범죄에 대한 신고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다양한 유형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범죄의 증가로 판단할 수도 있는 반면에,

아동학대를 대하는 국민들의 인식의 변화로 인해 신고가 증가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동들을 지키고자

관악경찰서에서는 아동학대 의무신고자에 대한 예방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

 

 

사회적으로 약자인 아동들을 보호하고 교육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는

“직무를 수행하면서 아동학대범죄를 알게 된 경우나 그 의심이 있는 경우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 또는 수사기관에 신고하여야 한다.”(아동학대처벌법 제10조 제2항)

 

- 관련벌칙 - (아동학대처벌법 제62조 제2항)

정당한 사유 없이 신고의무를 불이행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한다.

 

- 관련사례 -

친모가 아동을 맡겨둔 채 수개월간 연락이 끊겼으나

이 사실을 알면서도 담당 구청이나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피해아동을 어린이집에서 계속 보육한 어린이집 원장

-> 과태료 120만원 부과

 

위와 같이 아동과 관련된 일을 하는 만큼

매우 중한 범죄인 아동학대에 관해 신고의 의무를 부여한 것입니다.

 

 

- 아동학대의 유형 -

 

 

 

 

이렇게 많은 유형의 아동학대가 있습니다.

또한, 아동학대는 다른 범죄와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아동학대 특성 -

 

1. 은폐성

  - 외부에서 인지하기 어려운 가정 내에서 일어나 사회적으로 묵인

 

2. 반복성

  - 1회성이 아닌 학대자의 지속적인 학대 습성에 의해 반복

 

3. 순환성

  - 피해아동이 성장해 자녀에게 대물림 학대하는 등 세대간 전이

 

4. 미인지성

  - 피해아동은 부모의 학대를 당연하게 받아들여 학대라고 인식하지 못하여 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경우가 많음

 

이런 유형과 특성을 자세히 숙지해

신고의무자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의심이 된다면 꼭 경찰에 신고하여야 합니다!

 

아동학대 관련하여,

관악경찰서가 한 걸음 더 앞장서서 예방하고 검거하겠습니다!

 

 

 

 

 

 

 

 

 

당신이 112를 눌러야 할 때 - 아동학대 유형별 징후

2017. 12. 5. 09:26











당신이 112를 눌러야 할 때 - 아동학대 유형별 징후

어느날 아이가 누군가에게 학대를 당했다는 의심이 든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동복지법 제3조 제7호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 · 정신적 · 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하는 것과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을 말한다."

적극적인 가해행위뿐만 아니라 소극적인 의미의 방임까지 아동학대 정의에 포함


아동학대 의심 징후

- 아동의 울음소리, 비명, 신음소리가 계속되는 경우

- 부모를 지나치게 무서워 하는 경우

- 별다른 이유없이 잦은 지각과 결석

- 계절에 맞지 않는 옷 · 깨끗하지 않은 곳을 계속 입고 다니는 경우

- 아이가 실수에 대해 과잉반응을 보이는 경우

- 나이에 맞지 않는 성적행동을 하는 경우

- 허벅지 안쪽, 겨드랑이, 발바닥 등 다치기 어려운 부위의 상처가 있는 경우

- 아이가 아파도 보호자가 병원에 보내지 않을 경우


아동학대 신고 방법

아동학대 신고는 국번 없이 112(문자신고도 가능)로 연락하거나 경찰관서 및 관할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방문하면 됩니다.

* 신고자의 신분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0조, 제62조에 의해 철저히 보장됩니다.


아동학대! 지나치지 말고 꼭 신고해주세요!

착한신고 112

아동학대 신고는 참견이 아닙니다. 아이들을 지키는 소중한 참여입니다.










착한신고 전화기를 아시나요?^^

2016. 9. 9. 11:15



착한신고 전화기를 아시나요?^^





기사 : 홍보담당관실 경사 박소영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래핑광고를 소개합니다.

2016. 5. 30. 14:03



 날씨가 점점 더워지네요. 이제 진짜 여름이 오려나 봐요.

 모두 건강 잘 챙기셔야겠어요. ^^


 여러분!


 서울경찰이 '아동학대 막는 당신이 영웅'이라는 슬로건으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요.


 (사)굿네이버스와 함께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착한신고 112' 공동 모금운동을 전개하여 피해 아동에게 실질적인 지원에 힘썼고,


 가수 · 방송인 등 연예인들이 착한신고 112 캐치프레이즈를 들고 인증샷을 촬영한 후, 이를 자신의 SNS에 릴레이 형식으로 게재하는 릴레이 인증샷 게재 이벤트도 벌였습니다.



 ☞ 서울경찰 아동학대 근절 '착한신고 112' 프로젝트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서울경찰 뉴스레터 제59호(바로 가기 클릭)를 참조하세요. ^^



 ★★

 이번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강남경찰서 건물 내부에

 래핑 광고와 트릭아트를 제작 · 설치했습니다.



 래핑 광고와 트릭아트라… 조금은 생소하게만 느껴지는데요.


 래핑 광고(Wrapping Advertising)란, 광고하고자 하는 내용을 컬러풀한 이미지 그래픽으로 실사를 출력해 건물 · 차량 등지에 부착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이고,


 트릭아트는 착시현상을 이용해 그림을 입체적이고 실감 나게 보이게 하는 눈속임의 일종으로 최근 SNS 등지에서 셀카 유행과 맞물려 인기몰이 중입니다.


 이러한 래핑 광고와 트릭아트 역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착한신고 112'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입니다.


 궁금하시죠. ^^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먼저 '아동학대 막는 당신이 영웅' 래핑 광고와 트릭아트 디자인은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과 강남경찰서 그리고 서울종합예술학교 시각디자인과 김정렬 교수 외 학생 4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안이 제작됐습니다.


 시민과 경찰이 함께 힘을 모은 작업이라 더욱 뜻깊었는데요.


 래핑 광고는 1층 자동출입문과 그 옆에 있는 민원인 엘리베이터에 부착했고,

 자동출입문과 엘리베이터 모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장소이고, 시선이 오래 머문다는 점에 착안해 문을 활용한 크리에이티브한 래핑 광고를 제작하게 된 것입니다.


 트릭아트는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이 가장 오래 머무는 장소임을 고려해 1층 로비 휴게실 벽면에 설치했습니다.




 강남경찰서 1층 자동출입문에 설치된 래핑 광고는 자동문의 열림과 닫힘을 이용했습니다.


 자동출입문이 닫힌 상태에서는 아이를 때릴 듯한 남성의 실루엣과 아이의 뒤에 있는 포돌이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문이 열리면,


 아이를 때릴 듯한 남성의 오른쪽 손에는 수갑이 채워지고,

 아이의 뒤편에 있던 포돌이는 아이의 앞에서 적극적으로 아동학대를 막고 있습니다.


 분리되어 있던 글자들은 '아동학대 막는 당신이 영웅, 착한신고 112' 라는 완성된 글자로 보입니다. 신기하죠? ^^



 1층 출입문 바로 오른쪽에 있는 민원인 전용 엘리베이터 래핑 광고입니다.


 광고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닫힌 상태의 바깥문에는 아이의 손바닥 사진과 바닥이 보입니다.


 손금을 보라는 것일까요?

 하이파이브를 하라는 것일까요?

 '안돼'라고 외치는 제스처를 취하는 것 같기도 한 이사진은 도대체 뭘까요?



 엘리베이터가 열리면 생각지도 못한 '반전'을 보게 됩니다.


 문이 열린 상태의 안쪽 문에는 눈물을 머금은 한 아이가 아동학대 가해자에게 강제로 끌려가는 모습과 함께 '학대받는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세요'라는 문구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아동학대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아이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듯한 모습을 통해 이를 통해 겉으로 볼 땐 문제가 없어 보여도, 그 안에서 아동학대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보는 사람에게 '아동 학대'에 대한 깊은 관심과 경각심을 갖도록 표현했습니다.



 트릭아트의 규격은 벽면 3.8m, 바닥 3.5m로 설치했습니다.


 벽면에는 파란색의 맑은 하늘 배경과 함께 포돌이가 왼손에 '착한신고 112, 아동학대 막는 당신이 영웅'이 적힌 캐치프레이즈를 들고 있고, 바닥에는 오른손으로 무언가를 바치는 듯한 모습이 보이는데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모두 함께 동참해 달라는 내용으로 꾸며졌습니다.



 지난 5월 27일. 금요일 오전


 이날은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및 강남경찰서 경찰관과 서울종합예술학교팀 5명이 함께 래핑광고와 트릭아트를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서툴고, 힘든 작업이었지만,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한마음으로 뭉친 이 작업에 뿌듯함을 느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래핑 광고에 참여한 김정렬 교수는,

 "서울경찰청과 강남경찰서와 함께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홍보를 하게 돼 기쁘고, 경찰서를 오가는 민원인이 많이 보고 인지해 아동학대 없는 사회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이번 작업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서울종합예술학교 백진희(21) 학생은 "래핑 광고와 트릭아트에 눈이 가고 주변의 아이들을 한 번 더 살펴보는 기회가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이민형(25) 학생 역시, "미약하지만, 재능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이 있었고, 좋은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뿌듯하다"며 졸업전에 좋은 추억을 갖게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설치된 래핑 광고를 본 시민들은 "경각심을 갖게 한다", "신선하다"는 반응이었는데요.


 "이곳 강남경찰서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곳에 설치되어 아이들이 혼자서 고통 받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며 더 열심히 힘써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번 래핑 광고와 트릭아트를 통해 시민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학대의심 신고 및 제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조금의 수고가

 어디에선가.. 아동학대를 당하고 있을..

 힘든 삶을 사는 아이를 구원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아동학대가 의심되거나 목격하셨다면,

 112나 1366(여성 긴급전화) 등으로 꼭 신고해 주세요.


 아울러~ 강남경찰서는 항상 열려 있으니,

 새롭게 설치된 래핑 광고 보러 한 번씩 오세요. ^^










기사 : 홍보담당관실 이종행 경사

사진 : 홍보담당관실 박세원 경사


학대전담경찰관! 그들의 정체가 궁금해

2016. 3. 31. 08:54



 누구나 엄마, 아빠가 될 수 있지만,

 누구나 참 부모가 되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최근 계모의 끔찍한 학대로 차가운 욕실에서 하늘나라로 떠난 故 신원영군.


 한창 부모한테 응석 부리고, 사랑받을 나이에

 홀로 추위에 떨며 세상을 떠났을 원영 군 생각에 마음이 아프네요.

 (부디.. 그곳에서는 따뜻하길..)



 이처럼,

 최근 사회적으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 중의 하나가 ‘아동학대’입니다.


 원영 군 외에도,


 친부로부터 학대받은 인천 11살 소녀가 배고픔을 참지 못해 2층 가스 배관을 타고 맨발로 집에서 탈출한 사건, 김치를 남겼다는 이유로 4살배기의 뺨을 때린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아동 학대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모든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경찰은 잇따른 아동 대상 강력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3월 초 '학대 전담조직'을 신설했습니다.



 이름하여, 학대전담경찰관!

 학대전담경찰관은 「APO(Anti-Abuse Police Officer)」 라고도 불리는데요.


 현재 운영 중인 학교전담경찰관(SPO, School Police Officer)이 2012년 이후부터 학교폭력 근절에 이바지한 전담 경찰관이라면,


 ⇒ SPO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뉴스레터 제14호를 참조하세요. ^^


 학대전담경찰관(APO)은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미취학, 장기결석 아동의 합동점검과 소재확인, 학대 우려가 있는 아동 등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일명 ‘아동학대 전담 경찰관’ 입니다.


 하지만, 향후 아동문제에만 그치지 않고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학대사건들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할까요?


 서울 도봉경찰서 여성청소년 과에서 학대전담경찰관으로 근무하는 진유미 경장을 만나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진유미 경장이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전일 발생한 112신고 사건 중 아동학대와 관련한 내용이 있는지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일입니다.


 아동학대가 명백하거나, 의심되는 경우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에 통보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통상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되면 지구대·파출소에서 근무하는 현장경찰관이 현장에서 [아동학대 현장조사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게 되는데,

 이 체크리스트에는 피해 아동의 이름 등 인적사항과 아동의 표정, 의복 상태 등이 기술되어 있어서, 진 경장은 이것을 보고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내용을 의무적으로 통보해 준다고 합니다.


 통보를 받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은 다시 자신들이 운영하는 시스템에 위와 같은 내용을 입력해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데요.


 이렇게 축적된 내용을 기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 예방 및 피해를 회복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과 함께 피해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를 하는 등 아주 중요한 자료가 된다고 합니다.



 진 경장은 근무 중에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되면 학대 사실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하기도 하는데요.


 학대가 확인되면, 여성청소년 수사팀과 함께 가해자에 대한 사법처리절차를 밟고,


 학대가 의심만 될 경우는, 아동보호센터나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하여

 학대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하는 업무도 하고 있습니다.


 아동학대로 신고가 됐지만 아동학대가 아닌 상황도 많다고 하는데요.

 아동학대가 아닌 경우라 할지라도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방문해 ‘정말 학대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꼼꼼하게 살핀다고 합니다.



 여기! 진유미 경장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업무가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신고된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경찰과 학교, 지역주민센터가 협력해 미취학, 장기결석 중인 아동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고 있는데요. 진 경장은 교육부 등 관계기관(여성가족부·복지부)의 합동 요청이 있을 때마다 함께 현장에 나가 합동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신원영군 살인사건'에 이어,

 청주에서 4살배기 아이가 부모에 의해 살해되어 암매장된 사건 역시,

 지역 주민센터에서 미취학 아동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던 중 수면 위로 드러난 사건이기 때문에,


 진 경장은 합동점검과 소재 확인 업무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아동의 소재파악이 되지 않을 때, 소재 수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성청소년수사팀을 돕는 것도 진 경장의 업무라고 하네요.



 진 경장은 합동점검 중에 만난 한 아동이 기억난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여학생이었는데요.

 자주 결석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담임선생님의 신고로 만나게 된 것이었습니다.


 이 아이는 아버지가 어릴 때 왕따를 당했던 트라우마 때문에, 자식 역시 학교에서 왕따를 당할 것이 걱정돼 학교에 보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행히 결석일수가 짧고 아동에게서도 어떠한 외적인 학대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의 아버지는 처벌을 피할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부모의 방임이든 적극적인 선택이든 합리적인 이유 없이 아이에게 필수 교육을 시키지 않는 것은 교육적 방임, 즉 학대에 해당할 수도 있는 만큼

 부모에게 강도 높은 양육 교육을 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 자주 아이의 집을 방문해 살펴보고 왔는데, 지금은 학교에 빠지지 않고 잘 다니고 있다고 하네요.



 진 경장은 가해자 처벌 외에도 ‘아동학대’ 라는 문제 해결을 위해 각 기관의 전문가들을 연계, 피해회복에 대한 대책 마련에 노력하고 있는데요.


 월 1회 경찰관 및 각 지자체와 법률지원센터, 의료기관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례회의를 개최해, 학대로 피해를 당한 아동이나 가해자에 대한 심리·정식적 치료 등 지원에 힘쓰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어 경찰이 됐다는 진유미 경장!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학대를 당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고 합니다.


 앞으로 학대전담경찰관으로 일하면서,

 작게는 서울 도봉구의 아동학대 신고 건수를 줄이고, 크게는 대한민국의 아동학대 신고 건수를 0으로 만드는데 목표가 있다네요~!!


 당찬 포부죠?! ^^



 지금까지 학대전담경찰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 드렸는데요.


 경찰은 올해까지 전국에 200여 명의 학대전담경찰관들을 일선 경찰서에 배치하고 내년까지 약 1,000여 명을 증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제도적인 뒷받침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변의 관심입니다.


 아동학대는 가족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사회적인 문제인데요.


 좀 더 우리 주변의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현재 운영 중인 학교전담경찰관(SPO, School Police Officer)이 학교폭력 안정화에 이바지하여 피해 학생이 눈에 띄게 감소하는 성과를 얻었는데요.


 아직은 시행 초기지만,

 우리 주변에 과연 학대를 받는 아이는 없는지 모두가 관심을 갖는다면 학대전담경찰관(APO) 제도는 학교전담경찰관(SPO)과 더불어 우리 아이를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이 되어 줄 것입니다.


 모두 약속해 주실 거죠. ^^






기사 : 홍보담당관실 이종행 경사

사진 : 홍보담당관실 박세원 경사



아동학대를 막는 영웅들

2016. 1. 28. 11:08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았더래요 ♬



 첫 소절 만 들어도 전 국민의 입에서 술술 나오는 '신데렐라' 구전동요입니다.

 유럽에서 전해 내려온 '신데렐라' 이야기는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엄마들이 한번쯤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동화죠?


 그러고 보니 한국동화인 '콩쥐팥쥐'와 내용이 비슷하군요!

 동서양이 문화가 다르고 거리가 먼데도 불구하고 비슷한 구조의 이야기가 탄생하다니, 참 신기하네요. ^^


 이처럼 가족 등 보호자에게 어릴 때부터 구박을 받는다는 내용의 동화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장화홍련, 흥부놀부, 백설공주, 미운오리새끼, 장발장의 코제트 등등이요.

 어쨌든 이들 모두가 초긍정 마인드로 어려움을 극복하여 착하게 자라고,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돼죠.


 그런데 경찰관엄마인 저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상처를 받고 자란 아이들은 자칫하면 탈선하기 쉬운데..

 주변에서 조금만 도와줬더라면..

 112만 있었다면 당장 경찰관이 출동할텐데..

 아...그러면 이야기가 재미없어지나요? ^^;


 "때릴 데가 어디 있다고!!"

 어쨌든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보니 아무런 잘못 없이 어른들에게 상처를 받는 신데렐라를 보면 마음이 참 아팠답니다. 사실, '분노'라는 감성이 더 앞서죠. (우리 애였다면? 상상하기도 싫어요!)


 동화가 아닌 현실에서도 신데렐라와 같이, 아니 더욱 심하게 어른들에게 학대를 받는 아이들이 존재하고 있죠?


 지난해 12월 인천의 11살 여아의 학대사건, 부천 초등학생 토막살인사건을 접한 여러분도 경악을 금치 못했을 겁니다.

 모두가 입을 모아 "아동학대 피의자는 강력히 처벌하자", "아동학대 관련 법을 강하게 개정 · 시행하자"고 외치고 있죠.


 혹시 '신데렐라법'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이제 감이 잡히시죠? 네 아동학대와 관련된 법이랍니다.

 지난해 영국 의회가 부모가 아동에게 정서적 학대를 가했을 경우에도 최고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도록 제정한 법입니다.

 '훈육을 명목으로 한 체벌이나 학대가 없도록 아동에 대한 모욕 · 폭언부터 원천 차단하겠다'는 취지에서입니다.


 영국뿐만 아니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아동 보호를 촘촘한 안전망을 갖추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아동 학대 시 최고 종신형이 선고되는 것은 물론, 이를 방치한 사람도 중형에 처해진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지난 2013년 참혹한 아동학대 사망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민적 요구가 확산되었고 이에 부응하여

 2014년 9월 29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에 특례법」 및

 2015년 9월 28일에는 「아동복지법」개정안이 시행되었습니다.



[출처 : 2015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소식지 27호]


 법률제정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곳곳에서는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수많은 영웅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신데렐라처럼 어른들에게 학대를 당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구해줄 영웅!

 그들을 찾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만난 첫 번째 영웅은 치안 최일선에서 '아동학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양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한승일 경위입니다.



 한 경위는 파출소에서 근무를 하다, 지난해 5월부터 여성청소년과로 이동하여 아동학대 업무를 담당하게 됐는데요.

 파출소 근무를 할 때 가정폭력신고 출동현장에서 만난 가해자와 피해자들을 보면서, 무감각한 가해자들에게 아동학대는 범죄행위임을 일깨워주고 고통 받는 피해자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어 여성청소년과로 지원하게 됐다고 합니다.


 경찰은 지난 2014년 3월 「가정폭력 전담경찰관」을 발대하였는데요.

 2012년 「학교폭력 전담경찰관」, 2013년 「성폭력 전담수사팀」에 이어 가정폭력 근절과 피해자 보호 · 지원을 위한 전담체계를 구축하였답니다.

 양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도 그때부터 가정폭력전담 경찰관 2명을 배치하여 운영해오고 있는데 한명은 가정폭력을, 나머지 아동학대는 한승일 경위가 담당하고 있는 것이죠.


 한 경위는 인터뷰를 하면서 아동학대는 무엇보다 '신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이웃이나 주변에 아동학대가 의심 되면 '112'로 전화를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아동학대 신고전화가 따로 있다고 알고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아동학대 범죄의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접수를 위하여 2014년 9월 29일부터 아동학대 신고전화(1577-1391)를 폐지하고 범죄신고전화(112)로 통합했습니다.


 '아동학대' 신고를 접수한 경찰관(지구대 · 파출소 경찰관과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찰관)은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사와 함께 신고현장에 출동하게 됩니다.

 가해자와 피해 아동을 분리한 후 조사와 면담을 진행하고, 학대사실이 인정되면 가해자는 법에 따른 처벌을 받거나 상담 및 치료를 받게 됩니다.


※처벌조항 (아동복지법 제 71조)

 

 아동학대 행위를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아동을 타인에게 매매하거나, 아동에게 음행을 시키거나, 매개하는 행위를 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피해 아동도 상담 및 치료를 받거나 필요시 아동학대 관련 보호시설로 인도하게 되는데요.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신고출동 이후에도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가해자와 피해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게 된답니다. 피해아동이 다시 학대 상황에 노출되지 않을지 관찰하는 것이죠.


[출처 : 2015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리플렛]



 또한 경찰은 관련 기관과의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아동학대를 포함한 가정폭력 피해가정에 대한 보호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근절 캠페인 활동도 진행하고 있고요.



이웃이나 주변에 아래와 같은 징후가 있으면 112로 신고하면 됩니다.

 - 아동의 울음소리, 비명, 신음소리가 계속되는 경우

 - 아동의 상처에 대한 보호자의 설명이 모순되는 경우

 - 계절에 맞지 않거나 깨끗하지 않은 옷을 입고 다니는 경우

 - 뚜렷한 이유 없이 지각이나 결석이 잦은 경우

 - 나이에 맞지 않은 성적(性的)행동을 보이는 경우



아동의 이름, 성별, 나이, 주소와 학대행위자로 의심되는 사람의 이름, 성별, 나이, 주소등 인적사항을 아는 대로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아동이 위험에 처해있거나 학대를 받았다고 의심되는 이유도 알려주세요.



신고자의 신분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의해 보호됩니다.

 경찰관이라 할지라도 신고인의 신분을 노출시킬 경우 처벌을 면치 못하죠.

 신고와 관련해서 조사를 위해 연락을 하는 경우가 가끔 있으나, 의무사항이 아니므로 거부할 수 있답니다.

 그러니 걱정 마시고 신고해주세요. ^^




누구든지 아동학대신고가 가능합니다.

 직무상 아동학대를 보다 잘 발견할 수 있는 직업군의 사람은 '아동학대를 알게 된 경우' 외 '의심이 있는 경우'에도 신고를 해야 합니다. 그들이 바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죠.

 신고의무자가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 63조(과태료) 제1항 2


[출처 :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전단지]



엄마의 폭행으로 가출을 결심한 여중생이 있었습니다.

 학원에 가지 않고 엄마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머리와 전신을 구타당했죠.

 학교의 상담교사가 딸과 짧은 대화를 나누다, 학대가 의심되어 저에게 연락을 하였고, 저는 아동보호기관 상담사와 함께 딸을 만났습니다.

 아무 말 없이 한참을 마주보고 있다가 제가 한마디를 건넸죠.

 "많이 힘들지?"

 그 말에 딸이 왈칵 눈물을 쏟아내는 거예요.

 그리고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엄마와 함께 했던 아픈 기억을 표현하며 눈물을 반복했답니다.

 그 후 수차례 엄마와 딸을 만나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며 사건은 마무리 됐는데, 아직도 딸의 눈물이 잊히지 않네요.

 경찰관인 저를 믿어주고 마음속 고민을 털어주어 고마웠고, '그래도 내가 아동학대 업무를 담당하면서 누군가의 도움이 될 수 있구나'라는 뿌듯함이 밀려왔습니다.

 저에게도 딸 둘이 있는데, 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무엇보다 부모 자식 간에도 소통이 제일 중요하다고 깨달았죠. ^^


 한 경위의 딸들은 참으로 좋은 아빠를 두었네요. ^^


 그런데 과연 아동학대 신고를 할 경우 경찰관과 함께 출동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사는 어떤 분일까요?

 자, 두 번째로 만나게 될 '아동학대를 막는 영웅'은 바로 서울강서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근무 중인 권오범 상담원입니다.



 권 상담원은 사회복지사인데요.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일정기간 동안 전문 교육을 받은 후 상담사로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하여 아동학대예방사업을 활성화 하고 지역 간 연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의해 2001년 10월 설립되었습니다.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 등)

 ① 국가는 아동학대예방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간 연계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을 둔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전국에 55곳, 서울에는 8곳이 있고,

 이곳에서는 아동학대 신고에 대비하여 24시간 전문상담사가 대기하고 있으며, 피해아동과 그 가족을 상대로 상담과 치료 및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2015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리플렛]


 권오범 상담사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아동학대'라고 하면 신체에 대한 폭행, 협박에 의한 유형적인 행위만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아동학대는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하거나 정상적인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모든 신체적 · 정신적 · 성적 폭력이나 가혹 행위를 하는 것과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을 말합니다.

 적극적인 가해행위뿐만 아니라 소극적 의미의 방임행위까지 아동학대에 포함되죠.


[출처 : 2015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리플렛]



자녀훈육을 위해 아직도 체벌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부모가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출처 : 2015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소식지 통권 제 28호]


 고통을 줌으로써 아이들의 행동을 억제하고 폭력성을 학습하도록 만드는 체벌은 아이들로 하여금 올바른 행동을 배울 수 있는 교육적 목적이 되기 어렵습니다.

 학대의 시작은 체벌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랑의 매, 체벌은 훈육의 수단이 아닌 명백한 아동학대'라는 사실을 반드시 명심해야합니다.


 권오범 상담사는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합리적인 훈육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었는데요,


[출처 : 2015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리플렛]


 저도 아이를 훈육할 때 위의 설명서를 참고해야겠네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훈육자는 평정심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



가끔 가해자가 찾아와서 '나를 왜 범죄자 취급하냐'며 욕설을 할 때가 있는데 참으로 난처할 때가 많아요 ^^;

 상담사들도 사람인지라 학대를 당한 아동들을 만날 때마다, 충격도 크고 가슴도 많이 아프죠. 그만큼 스트레스가 많아 이직률이 높기도 해요. 상담사들의 숫자가 턱없이 부족하기도 하고요.

 사회적 차원에서 상담사들의 숫자도 늘려주고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많이 지원해주셨으면 좋겠네요. ^^



경찰관에게 도움 요청하기가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경찰관들도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잘 알게 되었고, 도움을 많이 주려고 하죠. ^^


 중앙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아동학대 신고접수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중앙 아동보호 전문기관]


 이는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신고 참여율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피해아동 발견율(아동 천명 당 1명)도 점차 높아지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미국(아동 천명 당 9명)에 비해 대단히 저조하다고 합니다.

 아동학대라는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방치되어있거나 학대가 의심된다고 해도 미처 신고 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아동 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촘촘히 갖추고 있는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부모가 아이를 학대하면 망설임 없이 경찰에 신고할 정도로 아동보호 의식이 투철하다고 하는데 시민의식이 참으로 부럽네요. ^^


 지난해 12월 인천의 11살 여아의 학대는 동네 슈퍼마켓 아주머니의 신고로 멈출 수 있었습니다.

 슈퍼마켓 아주머니가 이 이아에게는 영웅입니다.

 이렇듯 경찰의 적극적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관심과 신고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어린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달려가는 슈퍼맨만 영웅이 아니라 슈퍼맨에게 도움을 청하는 여러분 모두가 우리사회 영웅인 셈이죠.


 제가 마지막으로 만나볼 '아동학대를 막는 영웅'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


 착한신고 112를 누를 준비가 되셨나요?







기사 : 홍보담당관실 경위 강현주

사진 : 홍보담당관실 경사 박세원




서울경찰 아동학대 근절 '착한신고 112' 프로젝트

2016. 1. 27. 16:49


서울경찰 아동학대 근절 '착한신고 112' 프로젝트

아동학대를 막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



 2016년 한 달이 훌쩍 넘어가는 시점, 당신이 느끼는 빅 이슈는 무엇인가요?

 제가 한번 맞춰볼까요?

 바로 아동학대!?가 아닐까 싶은데요.


 아들을 학대하다 못해 시신까지 토막 낸 비정한 아버지.

 최근 온 국민을 경악케 한 부천 초등생 시신훼손 사건은 아동학대의 총체적인 문제들을 단적으로 드러내며 회자되고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아동학대를 그저 가족 내부의 문제로 보아 쉽사리 개입하지 않으려는 가부장적인 문화 때문에 우리 주변에 늘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심각성을 크게 느끼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지난해 말 충격을 안겨 준 인천 학대소녀 탈출 사건에 이어 2016년 초부터 연일 발생하며 끝없이 되풀이되는 아동학대 사건에 온 국민이 분노하기 시작했는데요.


 그 중심에서 볼 수 있는 것은 학대의 아픔으로부터 막아주는 용기 있는 시민들의 등장입니다.


 오늘 하루 당신을 스쳐 지나간 누군가가 학대 행위자일수도 있으며,

 학대의 상처로 고통 받는 아이일 수도 있습니다.


 사회적 이슈와 맞물려 분노하는 당신. 그 관심을 주변의 아이들에게 돌려주세요!

 아동학대를 막아 상처받은 아이들의 영웅이 되어주세요!


 이런 취지에서 시작한 서울경찰의 아동학대 근절 캠페인이 바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위탁운영하며 아동학대 근절에 힘쓰고 있는 NGO 단체,

 굿네이버스함께하는 '착한신고112' 캠페인 입니다.

 


 

 착한신고 112 캠페인의 시작


 [착한신고112 캠페인 로고 & 캐치프레이즈]


 짧지만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캠페인 로고와 캐치프레이즈입니다.


 아동학대특례법 개정(2014. 9. 28) 이후 아동학대 신고가 112로 통합되면서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최초 시행한 캠페인인데요.

 좋은 캠페인임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크게 확산되지 못했습니다.


 추상적인 '착한신고'라는 키워드만으로는 국민들에게 아동학대 신고라는 포인트를 전달하지 못했기 때문일까요?



 서울경찰은 기존 아동학대 캠페인의 취지를 이어가면서 최근 아동학대로 이슈화된 사건들이 시민들의 신고가 큰 역할을 했다는 사실에 착안,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굿네이버스와 함께 의견을 공유했는데요.

 

 "당신의 적극적인 112신고는 참견이 아닌 소중한 참여"이며,
 "당신의 용기 있는 행동이 상처받는 아이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의미를 함축한

 "아동학대 막는 당신이 영웅"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하고 이를 이미지화하여 적극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착한신고 112 캠페인'의 일환으로 각종 프로젝트들이 추진되었는데요.


 아동학대 바로알기 릴레이 카드뉴스, 아동학대 근절 포스터 제작,

 홍보영상 제작(on-off라인 연계 이벤트), SNS 릴레이 인증샷, 전국 맘카페와 공동 캠페인


 다양한 프로젝트의 시도로 국민들이 아동학대 신고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함께 동참해주길 바라는 데, 그 취지가 있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착한신고 112' 캠페인에 대해 알아볼까요?

 


 


 카드뉴스를 제작하면서 무엇보다 중점을 든 것은 단순히 아동학대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자한 것이 아니라, 미처 국민 여러분들이 느끼지 못하고 생각지 못했던 것들을 꼬집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자 했는데요.

 


 

Key-word 1.

"당신의 112신고는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참여" 이며


[서울경찰 '착한신고112' 카드뉴스 1편 발췌]

 


 

Key-word 2.

"문득, 아이에게서 이상한 징후를 느꼈다면
그 때가 바로 112를 눌러야할 때" 입니다.


[서울경찰 '착한신고112' 카드뉴스 3편]

 


 

Key-word 3.

"무심코 한 훈계가 학대의 또 다른 이름"이 될 수 있으며


[서울경찰 '착한신고112' 카드뉴스 2편 발췌]

 


 

Key-word 4.

"당신의 아동학대 지수를 Check" 해보세요!


[서울경찰 '착한신고112' 카드뉴스 2편 발췌]

 


 

자녀와 주변의 아이들에게
당신은 과연, 어떤 보호자인가요?

출처 - 서울경찰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eoulpolice)

 


 


 

"당신의 무관심이 아이를
슬프게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소중한 신고전화가
이 아이를 웃음 짓게
할 수 있습니다"


 아동학대 근절 메시지(112신고 중요성)를 상징적으로 전달하는 포스터를 자체 제작했는데요.



 서울시내 학교, 지하철역사 등 시선을 끄는 장소 부착해 일반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한 on-off라인 연계 이벤트!



 「보디가드 포돌이가 간다」를 준비했습니다.


 깔끔한 수트를 입은 보디가드 포돌이가 시민의 집으로 직접 방문해 등교 · 출근길을 동행하여 보디가드 역할을 수행한 후, "학대 받는 아이들의 보디가드가 되어주세요" 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민들과 함께 아동학대 근절에 동참하는 이벤트를 기획 중에 있는데요.

 

 무엇보다 이 이벤트가 의미 있는 건사전 예고 영상을 제작하여 서울경찰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 댓글로 보디가드 포돌이와 함께 할 사람들을 모집하는 참여형 on-off라인 연계 이벤트라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포돌이 탈속에 숨은 주인공. 보디가드 포돌이의 정체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짹슨, 나와 함께 영웅이 되지 않겠어?"

 

 어디선가 지원되는 듯 한 이 음성.

 티저 영상 촬영 현장에 등장한 보디가드 포돌이!



 바로, 지난해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똘기자 역으로 사랑받은 인기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

 아니 지금은 의무경찰로 복무 중인 이경 최시원입니다.


 한껏 멋을 부리고 티저 영상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데
 어쩌죠? 포돌이 탈을 써야하는데... ^^;;



 1월 말까지 신청을 받아
 2월 초 여러분들을 찾아가는 아동학대 근절 '착한신고 112' 보디가드 포돌이.



 시작부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불쑥 찾아오는 보디가드 포돌이와 함께
 아동학대를 막는 영웅이 될 준비가 되셨나요?


 또한, 좋은 취지의 이벤트에 관심과 참여가 빠지면 될까요?

 


 


 가수 · 방송인 등 연예인들이 '착한신고 112' 캐치프레이즈를 인증샷으로 촬영하고 자신의 SNS 등에 릴레이로 올려주고 계시는데요.



 트로트 가수 조정민 씨를 시작으로 아나운서 왕종근 씨, 개그맨 김종석 씨, 가수 스윗소로우의 리더 인호진 씨 등이 참여해 주셨으며,

 또 다른 많은 연예인들도 좋은 취지에 응해 주시겠다며 러브콜을 보내는 등 함께 동참해 응원을 보내주시고 있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 맘카페 '맘스홀릭 베이비'를 비롯해, 구로 · 도봉 등 서울시내 지역 맘카페가 부모의 마음으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함께해주고 계십니다.


 이 외에도 서울경찰은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무관심을 꼬집는 옥외광고,
 아동학대 사례를 중심으로 한 펀딩 등 다양한 '착한신고 112'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16년 우리가 가져야 할 작은 관심.
지금 이 순간,
누군가는 당신의 도움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바로 당신이 될 수 있습니다.
서울경찰과 함께 상처 받는 아이들을 위한 영웅이 되어주세요. ^^


 


 



기사 : 홍보담당관실 박소영 경사




10-2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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