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시그널.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

2016. 11. 30. 09:51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

드라마 [시그널] 명대사로 재구성해 본 18년 전 미제 살인사건을 해결한 경찰관 이야기


"집 보러 왔습니다"

1998년,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전셋집 보러온 방문객이 괴한으로 돌변 가정주부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빼앗은 카드로 151만원을 인출해 유유히 사라져버렸다.


당시 용의자의 혈액과 DNA를 채취하고 사진도 확보했지만 결국 잡지 못한 채 18년이 흘렀고

우리는 그것을 미제사건 이라고 불렀다.


해결하지 못한 사건을 잠시 멈추며 피해자 가족들의 고통을 가슴에 묻을 수 밖에 없었던

당시, 사건 수사본부 막내 김응희 경위(당시 경장)

현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


수사방법의 발전으로 범죄자 DNA 데이타베이스가 구축되고 성폭력범죄 관련, DNA 등 명확한 증거가 있을 경우 공소시효가 10년 연장되는 것으로 법이 개정되자

김 경위는 다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당시 범인 나이로 추정되는 출생년도 전과자 8천명 중 DB상 혈액형이 같은 125명을 수사대상자로 압축했고


당시 CCTV에 찍힌 범인 사진과 일일이 대조해보았다.

그렇게 그는 유력한 용의자 한 명을 추려냈고 추려낸 용의자의 DNA는 당시 채취했던 범인의 DNA와 일치했다.

김 경위는 그의 동료들과 용의자를 찾아다녔다 그리고 잠복 끝에 18년만에 범인을 검거했다.


"전셋집을 알아보며 피해자와 얘기하던 중 갑자기 욕정이 생겨 성폭행하고 살해했다"는 범인

충격적이게도 한 가정을 꾸리고 회사에 다니며 아무 일 없던듯이 우리 주변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한 경찰관의 집념과 그를 도운 동료들의 열정으로 미제로 남겨질뻔한 사건을 해결했고

그들은 오늘도 가슴에 남은 사건들을 밝히기 위해 땀과 열정을 쏟으며 달리고 또 달린다.









제작 : 홍보담당관실 경사 박소영



(동작) 어느 외국인이 한국 경찰에 감동한 사연

2015. 1. 29. 10:25

(동작) 어느 외국인이 한국 경찰에 감동한 사연


서울 동작경찰서 상도지구대에 외국인 한 분이 당황한 모습으로 방문을 하였어요.

이 외국인은 조금 전 자신의 노트북이 담긴 가방을 버스에 두고 내렸다며,

몹시 다급한 어조로 말을 하였어요.

상도지구대 최대규 경위와 정수홍 순경은 이에 당황하지 않고

짧은 영어 실력이지만 침착하게 대화를 시작하였어요.



우선 외국인이 탑승했던 버스를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였죠~~

우여곡절 대화한 끝에 노트북을 놓고 내린 버스를 특정한 최대규 경위는 버스 회사에

수차례 연락을 시도하였어요. 하지만 노트북의 행방을 알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소중한 자료가 담긴 노트북을 이대로 포기하려던 순간 최후의 방법으로

외국인과 함께 순찰차를 타고 직접 버스 종점에 가서 확인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버스 종점 사무실에 도착하니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환히 눈에 들어오는 노트북 한 권,

타국에서 분실한 노트북을 결코 찾을 수 없다고 생각했던 이 외국인은 노트북을 발견하고

얼굴에 큰 미소를 보였어요~^^

그리곤 베트남에 돌아가면 한국 경찰의 친절함을 주변에

널리 알리겠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하였습니다.


당연히 경찰관으로서 해야 할 일이지만,

외국인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유독 보람을 느꼈다는 최대규 경위, 정수홍 순경

앞으로도 훈훈하고 따뜻한 소식 계속 전해주는 동작경찰서가 될게요~^^




10-2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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