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연말연시! 서울경찰이 함께 합니다!

2018. 1. 3. 09:45


다사다난했던 2017년을 뒤로 하고, 희망찬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오신 시민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고요,

올 한 해에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더불어 서울경찰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격려도 부탁드려요.


시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서울경찰의 노력은 지난 연말 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쭉 이어져 왔습니다.

작년 12월 18일부터 1월 1일까지,

서울경찰은 연말연시 강력범죄 예방과 적극적인 112 총력대응,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을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특별 치안활동을 펼쳐왔는데요.




1. 보다 적극적으로! 연말연시 경찰활동 강화!


특별치안활동 기간 중 경찰은 파출소·지구대에서 근무하는 지역경찰은 물론

상설부대, 기동순찰대와 자율방범대 등 경찰서 협력단체원들과도 합심,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적극적인 범죄예방활동에 주력했습니다.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순찰하는 '탄력순찰' 장소는 물론,

금융기관 주변, 유흥가, 편의점 등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또 언제든지!

적극적인 순찰로 우리 동네 곳곳을 살펴왔답니다.



긴급범죄신고 112에 대해서는 총력대응체계를 갖추었습니다!

접수 되는 긴급신고에 대해서는 '신고자'의 입장에서 관할 · 기능을 불문한 총력 대응으로 신속한 사건해결을 도모하고,

평상시에는 관련 기능 합동 훈련(FTX)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언제나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즉각 달려갈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는데요,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는 마음 든든한 우리 동네. 서울경찰은 늘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2. 다 함께 사는 세상! 사회적 약자 보호!


여성아동·장애인 등을 일컫는 '사회적 약자'들에 대해서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방학기간 중 '학교 밖 청소년' 등의 비행 예방과 선도 · 보호활동을 강화하고,

관내 학대우려 아동들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함께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범죄에 대해서는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 예방과 더불어 가해자에게는 응당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경찰활동을 추진했답니다.




3. 범죄 분위기 제압! 거주 외국인 체감치안 확보!


마블리보다 더 늠름한 서울경찰 강력형사들!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을 위해 근무시간 연장과 인력 증원을 마다하지 않았는데요.

절도, 주취폭력 등 시민생활에 밀접한 범죄들에 대한 예방활동은 물론,

살인 · 강도 등 강력범죄 발생 시에는 역량을 집중해 조기에 사건을 해결함으로써 범죄분위기를 제압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답니다.


자전거 절도와 같은 다소 경미한 범죄도 적극적으로 수사하고,

법집행력 약화를 초래하는 공무집행방해사범에 대한 강력한 단속도 병행함으로써 범죄욕구를 사전에 차단해 온 '위력과시 형사활동'!



그리고, 주요 외국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는 우범지역 검문검색 · 관련 단체 합동순찰 등을 통해 치안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 한편, 모든 시민의 체감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경찰활동을 전개했는데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누구에게나 든든한 울타리 같은 서울경찰이 되겠습니다.


소중한 일상을 위해서


따뜻한 봄이 올 것이라는 기대가 있기에 지독한 겨울도 견뎌낼 수 있는 거겠죠.

바쁘고 벅찬 일상이지만 힘을 내 살아가는 시민 여러분의 곁에서 서울경찰은 그 소중한 일상과 미래의 희망을 지켜드리기 위해 연말연시에도 변함없이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인들과의 즐거운 모임 자리가 많겠지만 음주운전은 절대 안 되는 것 아시죠?

차가운 겨울바람에 몸은 비록 움츠러들지만 서울경찰과 함께하는 연말연시, 마음만은 항상 따뜻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공공기관 인사 채용비리 특별단속

2017. 12. 5. 09:28









공공기관 인사 채용비리 특별단속 '17. 11. 1. ~ 12. 31.

반칙과 특권 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갑니다.


서울경찰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반칙과 특권 없는 공정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공공기관 인사 · 채용비리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인사채용 불법행위

- 금품수수

· 승진, 근무평정, 채용시험, 면접평가 등의 대가로 금품수수

· 금품수수 외 불법행위에 상응하는 특혜 제공행위


- 의사결정 부당개입

· 승진이나 채용과정에서 부당한 압력을 행사

· 각종 평가 시 특정인 우대를 강요하거나 가 · 감점을 고의로 누락


- 정보유출, 문서 위 · 변조 등

· 시험문제, 평가기준, 경쟁자 정보 등 유출행위

· 각종 인사관련 문서 및 전자기록을 허위작성하거나 위 · 변조


- 업무방해 등

· 인사채용 · 시험 · 평가 시 혜택 등을 명목으로 금품 등을 편취, 갈취

· 기타 인사채용과 관련된 공정한 업무수행을 방해하는 행위


위 사례 외에도 인사채용과 관련된 공정한 업무수행을 방해하는 행위는 모두 신고대상입니다.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서울경찰이 앞장서겠습니다.

함께 응원해주세요!


신고전화 : 112 또는 각 지역 경찰서 지능팀

인터넷제보 : 경찰청 민원포털 (minwon.police.go.kr)

※ 신고자는 특정범죄신고자법에의해 보호됩니다.










서울경찰이 만드는 연말연시 안전 A to Z - #3. 제3의폭력 '차폭(車暴)'

2016. 12. 29. 10:04


















서울경찰이 만드는 연말연시 안전 A to Z

#3. 생명을 위협하는 제3의 폭력 차폭(車暴)


당신 곁에 Seoul Police 민생안정

File3. 교통이 안전한 서울 만들기


고속도로를 서킷 삼아 불법레이싱을 벌이던 난폭운전자! 급기야 340km/h 속력을 이기지 못하고 사고를 냅니다.


한 운전자는 일부러 길을 막거나 손으로 욕을 하기도 하고 차에서 내려 흉기로 위협하기도 합니다.


앞선 사례에서 보았듯이 '음주 · 난폭 · 보복운전' 등 차량을 이용한 폭력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범죄입니다.


경찰은 이런 음주 · 난폭 · 보복운전을 차폭(車暴)으로 규정하고

내년 1월 말까지 연말연시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해 엄정하게 단속할 것입니다.


음주운전 단속의 경우, 이륜차, 택시 등 예외 없이 단속하고 출근길에도'불시'에 단속할 것입니다.

상습음주운전자에 대해서는 구속 및 차량몰수 등 엄정대응 할 것입니다.


난폭 · 보복운전 단속의 경우, [스마트국민제보] 앱을 통한 신고뿐만 아니라, 암행순찰차 등 현장단속도 병행할 것입니다.


서울경찰은 앞으로도 연말연시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보다 힘껏 뛰겠습니다.










조금 특별★한 우리학교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소개합니다!

2016. 4. 25. 14:35


조금 특별★한 우리학교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소개합니다

색다른 방식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학교전담경찰관들의 이야기


 "우리학교에 특별한 경찰쌤이 있어!"

 학교에 경찰관이? 과연 무슨 일일까요?


 여기 조금 특별하게 각자의 방식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경찰관들이 있습니다.


 기존의 학교폭력예방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그들만의 언어'로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사람들.

 우리는 그들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이라 부릅니다..


 7명의 SPO가 소개하는 서로 다른 소통법!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한때 다른 분야에서 빛을 발했던 그들.

 '춤과 음악'이라는 그 재능은 아이들과의 또 다른 소통 채널이 되었습니다.


 "네 꿈의 주인공이 되라"고 말하는 그들이 지켜주고자 하는 것은

 젊은 시절 자신의 열정을 떠올리게 하는 '아이들의 꿈'입니다.


 경찰이란 꿈을 이룬 후, 이젠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고자 하는 사람들.

 그들의 이름은 바로 학교전담경찰관(SPO) 입니다.




 # episode 1. 아이들으로 호흡하는 전직 댄스강사

 강남경찰서 SPO 이정기 경사



 강남 지역 청소년 댄스경연대회에 조금 특별한 참가자가 있습니다.

 경찰 제복을 입고 춤추는 남자.


 그는 이름만 대도 알만한 현직 가수들과 한때 동고동락하며 춤을 추는 댄스강사 출신인 이정기 경사.

 어릴 적부터 꿈인 경찰관이 되었고, 지금도 여전히 춤으로 아이들과 호흡하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하네요 ^^



 # episode 2. 전직 기타리스트가 전하는 감성 멜로디

 마포경찰서 SPO 송준한 경위



 항상 기타를 들고 다니면서 아이들에게 음악을 들려준다는 송준한 경위.

 고교시절부터 밴드, 악대 등에서 다양한 음악활동을 하며

 손에서 놓치 않았던 기타로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학교전담경찰관(SPO) 입니다.

 군악대 시절, 경찰 악대를 도와준 것을 계기로 경찰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그 관심은 결국 그를 경찰관이 되게 이끌었다는데요.


 기타리스트로서 꿈은 접었지만,

 음악에 뜻을 가진 아이들을 볼 때마다 젊은 날의 자신의 꿈이 떠올라

 짬을 내어 아이들을 가르쳐준다고 하네요.내일은 또 어느 학교에서 송 경위의 감성멜로디가 울려 퍼질지 기대가 되지 않나요?



 # episode 3. 따뜻한 메시지를 연주하는 악기연주가

 양천경찰서 SPO 윤희다 순경



 윤희다 순경은 경찰관이 되기 전, 조금은 생소한 '바순'이라는 악기를 연주하는 연주가였다고 합니다.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며

 평범하지 않은 일상을 보내던 그녀에게 생긴 '더 평범하지 않은 고민'!

 학교전담 특채에 합격해 학교전담경찰관(SPO)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된 것!


 항상 특별한 자리, 특별한 사람을 위해 악기를 들었던 윤 순경.


 이제는 학교전담경찰관(SPO)으로서 '특별한' 아이들을 위해 음악으로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 아픔을 겪어 봤기에 누군가의 상처를 앞장서서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들.


 삶의 다양한 경험과 연륜으로 다져진 따뜻함,

 무엇을 가르쳐주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의 입장에 서서 고민하고, 그 고민을 해결해주려는 해결사.


 그들의 이름도 바로 학교전담경찰관(SPO)입니다.




 # episode 1. 고민을 지워주는 사랑지우개, 문신 지워주는 SPO

 서부경찰서 SPO 문승민 경사



 18년차 경찰관인 그는 인생의 많은 부분을 아이들과 함께 한 학교전담경찰관(SPO) 입니다.


 즐거움을 함께하는 것도 좋지만,

 옆에서 고민을 해결해주는 든든한 형 같은 경찰관이 되고 싶은 마음에

 한때의 충동적 선택으로 했던 후회의 흔적, 문신을 지워주는데 앞장서게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번의 시술을 거쳐야하는 힘든 기다림 속에서도 잘 참아주는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고민을 해결해 준 아이만도 20여명이 되니,

 '문신 지워주는 경찰관' 하면 문승민 SPO를 떠올리곤 한답니다.



 # episode 2. 마음으로 키운 아이들의 경찰엄마 SPO

 송파경찰서 SPO 변필순 경사



 젊은 SPO들 틈에서 조금은 후덕하고 인자한 인상의 소유자.

 변필순 경사는 '경찰 언니' ,'경찰 누나' 라는 호칭보다는 '경찰 아줌마', '경찰 엄마'라 불리는 게 더 익숙한 SPO라고 하네요..


 지난해, 자살소동을 벌인 아이를 상담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아픔을 간직한 두 남매와의 선물 같은 인연자신을 엄마라고 따르는 아이들을 보며

 앞으로도 그 아이들의 꿈을 지키기 위한 굳은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이미 두 자녀이 어머니이지만,

 "배 아파 나은 자식뿐 아니라, 아픔을 함께 한 아이들도 마음으로 품는 경찰엄마가 되겠다"는 그녀.그게 바로 SPO가 된 이유라는 그녀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그런가하면 많은 고민 끝에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자신을 잠시 내려놓은 채, 뭔가를 시도하는 사람들.


 그들도 또한 학교전담경찰관(SPO)입니다.



 # episode 1. 무명 연예인에서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주연 SPO

 노원경찰서 SPO 윤원상 경장



 젊은 시절, 수없이 많은 '좌절'과 '실패' 의 쓴맛을 보았다는 윤원상 경장.

 연예계 생활을 했지만, 그에게 항상 따라다녔던 '조연'이라는 수식어.

 하지만, 실패한 인생이라 생각했던 그 굴곡진 삶의 과정은

 그의 새로운 삶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양한 MC·사회의 경험으로 다져진 끼와 재능.

 그는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진행과 아이들을 위한 강연을 하는 인기 SPO 입니다.


 더 이상 무명연예인 윤원상이 아닌,

 아이들을 인생의 주역으로 이끄는 자랑스러운 학교전담경찰관(SPO).

 오늘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러 마이크를 잡는다고 하네요.



 # episode 2. 신기한 전학생!? 교복입고 등교하는 경찰관

 중랑경찰서 SPO 일동



 "자, 오늘 우리반에 새로온 전학생이다!"

 "네??!! 선생님이 아니고요??"


 나이 마흔이 넘은 고현주 경위가 교복을 입고 등교를 하자 교실이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나이도 성격도 다른 중랑경찰서 5명의 SPO는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고민을 거듭한 끝에 그 학교 전학생이 되기로 했고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보내게 되는데요.


 처음엔 어색하고, 좀처럼 마음대로 따라주지 않았지만,작은 노력이라도 함께 해보려는 경찰관의 모습에 아이들도 마음을 열어줄거라 믿습니다.

 오늘도 그들은 외칩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서로 다른 언어,

각기 다른 방식,


하지만 아이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의 깊이와 공감의 폭은 다르지 않습니다.


'그들만의 언어'로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사람들.


우리는 그들은

'조금 특별한' 우리학교 학교전담경찰관(SPO) 이라 부릅니다.







제작 · 기사 : 홍보담당관실 박소영 경사



조금 특별한 경찰을 소개합니다!

2016. 2. 25. 14:46



 세계 제패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유명 의류회사 디자이너

 폭발물 처리 전문가...


 언뜻 '경찰' 이라는 단어와는 잘 매치가 되지 않는 듯한,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


 바로 각기 다른 분야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경찰관의 제복을 입은 신임 286기 특채 경찰관의 화려한 경력입니다.


 평범하지 않은, 그러나 조금은 특별한 그들을 지금 바로 만나봅니다.



 세계 제패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경찰' 되다!


 먼저 소개할 허준녕(31) 순경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정말 훈훈하게 잘 생겼죠? ^^


 태권도 4단인 허준녕 순경은 선수 시절 잘생긴 외모와 함께 포스트 문대성 선수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했는데요.


 고교 시절 차세대 헤비급 유망주로 주목받으며 파란을 일으켰고,

 경희대 태권도 학과에 진학해 유명세를 떨치다가,

 2007년 태국 방콕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및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세계적인 대회에서 태권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필자 역시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보며 결승전 경기를 응원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당시 무려 3번의 돌려차기로 9점이나 따내고, 그 외에도 2번의 추가점수를 더 내면서 중국과의 태권도 결승전에서 통쾌하게 금메달을 따냈던 멋진 선수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경찰 후배가 되었다고 하니, 자랑스럽고 뿌듯한 마음이 드는데요. ^^



 허준녕 순경은 처음엔 대학 교수가 꿈이었다고 합니다.


 선수로 활동하다 은퇴를 하게 되면, 항상 대학에서 후배들을 양성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국가대표를 했다고 해서 꼭 교수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감독이나 코치도 대체로 계약직이라 불안정한 여건이었기 때문에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한국태권도협회 홈페이지에 뜬 무도 특채 공고를 보고 처음으로 경찰관의 꿈을 키웠다고 하는데요.


 경찰 무도 특채가 운동선수 경력을 호봉으로 인정해주기 때문에 같은 순경으로 출발하더라도 일반 공채 출신보다 급여가 높고, 안정적이라는 이점이 있었기에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강인한 체력을 필요로 하는 직업인만큼 자신의 특기를 잘 살릴 수 있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가장 낮은 자리에서 그리고 가장 가까이에서 국민에게 봉사와 헌신할 수 있는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해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고 합니다.



 아차산의 찬바람을 휘가르는 허준녕 순경의 뒤후리기 한번 감상 하시죠~!!


 이 뒤후리기는 특별 채용 과정에 있었던 겨루기 시합 때도 심사위원들을 흠뻑 매료시켰다는데요.


 역시 세계가 인정할만한 금빛 발차기다웠습니다.


 지난해 채용한 경찰 무도특채는 2004년 이후 12년 만에 실시한 것인데요.

 국제대회 메달리스트 45명을 포함해 많은 인원이 지원한 결과, 9.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 채용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링크를 참조하세요. ^^


 특히 쟁쟁한 실력자 중에서도 태권도가 가장 경쟁률이 높았다고 하는데요.

 어깨를 으쓱하며 자부심을 느끼는 허준녕 순경의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이유있는 당당함이 멋있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허 순경은 앞으로 지구대·파출소 등 지역경찰에서 1년동안 업무를 하다 조직폭력이나 강력사범 검거 등 수사부서에 배치될 예정(5년간 복무)인데요.

 ※ 특채 경찰관의 경우, 임용 후 5년간 해당부서 의무복무 기간이 있습니다.


 "노력 없이 대가를 바라지 말자"는 그의 좌우명처럼,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현역 선수 시절의 기량을 발휘하여 범인 검거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모습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



 디자이너 경찰관! 난생처음 경찰 제복을 입었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이은주(38) 순경입니다.


 올해 나이 38살로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된 이 순경은,


 톰보이, 베네통 코리아 등 유명 의류회사에서 10년 넘게 의류와 소재 디자인 업무를 해왔는데요.


 그 경험을 살려 경찰 소재·디자인 개발 분야에 특별채용 되었습니다.


 화려한 직업이라, 그들의 모습이 늘 궁금하기만 했던 필자가,

 "오~ 디자이너를 눈앞에서 직접 보다니!"라고 감탄사를 연발하자 수줍은 듯 웃음을 지어 보이네요.



 이은주 순경은 대구가톨릭대학교 공예학과(현 디자인 대학 패션디자인과)를 졸업하고, 곧바로 서울로 상경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일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미아오'라는 의류회사에서 신발·모자·벨트 등 의상에 매치할 액세서리를 디자인하며 디자이너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고 합니다.


 그 뒤 '베네통 코리아', '톰보이' 등 국내의 굵직한 의류 회사에서 의복의 디자인에 맞는 원단소재를 결정하는 소재디자이너로서 일했는데요.



 이은주 순경이 말하길,

 보통 국내 의류 브랜드 회사는 소재 디자이너가 상품기획에 앞서서 소재를 결정하고, 그에 맞춰서 디자이너들이 의상을 디자인한다고 하는데요.


 소재 디자이너의 경우에는 직접 디자인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트렌드에 맞추어서 유행소재를 파악하고, 유행 컬러를 결정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유행에 무척이나 민감해야 합니다.


 이은주 순경 역시 국내외 최신 유행 및 트렌드에 관련한 시장 정보를 수집해야 했기 때문에 해외 출장 등 업무에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고 하는데요.


 취미생활을 즐길 시간도 없었다 보니,

 누가 취미생활이 뭐냐고 물어보면 "자는 거요"라고 자신 있게 대답했답니다.


 가만 보자, 이은주 순경이 작년 8월 15일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했고,

 입교 직전인 7월까지 일을 했다고 하니..

 정말 열심히 달려왔네요. (고생 많았어요.. 토닥토닥..ㅠㅠ)



 이렇게 열심히 달려왔던 탓일까요?!


 디자이너로서 나름의 성공도 거뒀고, 회사에서의 위치도 탄탄대로였지만,

 이윤만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체계에 어느 순간 회의감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항상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업무로 바빴지만,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하기 위해 복지시설에서 틈틈이 자원봉사를 해왔다고 합니다. 봉사활동에는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는 직장인이 함께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이은주 순경과 이야기를 나누던 한 경찰관이 그녀의 마음속 갈급함을 알아채고, "소재디자인 관련 경찰 특별채용 분야에 응시를 해보는게 어떻겠냐"며 권유를 했다고 합니다.


 이 순경은 그 뒤로 경찰관의 길에 들어섰다고 하는데요.

 그녀에게는 은인 같은 분이라고 합니다.


 '늦은 나이에 이직 결정을 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라고 묻는 필자의 질문에,


 자신의 장점을 살려 경찰 조직에서도 소재디자인 관련 업무를 하게 되었기 때문에 어찌 보면 업무에 연장성이 아니냐며 답했는데요.


 아직도 자신이 합격한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뿌듯해했습니다.


 아직은 생소한 경찰 업무에 적응하느라 많이 바쁘다는 이은주 순경인데요.


 업무에 적응되면, 경치 좋은 곳에서 자전거도 타고 원하는 취미생활도 맘껏 누려보길~ 바랍니다.



 "최고의 EOD 요원이 되고 싶습니다"


 또 한 명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 하는 특채 경찰관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2010년에 개봉한 [허트 로커]라는 영화를 보셨나요?

 폭발물 처리반인 EOD팀을 소재로,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부문에 후보로 지명되며 최다 6개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은 영화인데요.


 경찰특공대 폭발물 처리 요원으로 특별 채용된 김경중(32) 순경을 마주하면

 영화의 주인공인 EOD 팀장 '제임스'(제이미레너)가 떠오릅니다.


 위의 사진만 보면 참 서글서글하고 귀여운 인상을 가진 동네 청년인데요.


 이래 봐도 우리나라의 가장 강력한 특수부대로 손꼽히는 '특전사 707 특수임무대대'에서 폭발물 처리 요원(EOD)으로만 10년 동안 일을 했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합니다.


 또한, 화약류관리산업기사와 위험물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등 폭발물 처리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도 풍부한데요. 말 그대로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인재입니다.



 상사로 전역한 김경중 순경이 직업 군인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고 합니다.

 그의 아버지 역시 707 특수임무대대에서 오랜 기간 직업 군인으로 복무해 직업군인의 길을 선택한 것이 아주 자연스러웠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 그리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걷는다는 자부심이 특별하고 멋있어 보여서 폭발물처리 요원의 길을 걷게 됐다고 합니다.


 경찰특공대 폭발물 처리요원을 결심하게 된 건, 이미 경찰특공대에서 일을 하고 있는 같은 군(軍) 출신의 선배들의 영향이 컸다고 합니다.


 707 특수임무대대가 다른 군 EOD와는 달리 유일하게 사제폭발물 제거에도 참여하긴 했지만, 실전에 투입되는 기회는 많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 대체로 군 EOD는 6.25 전쟁 당시의 유기탄과 불발탄, 그리고 지뢰 제거 등의 업무를 수행


 경찰특공대는 112신고 등 실전투입의 기회가 많고, 화공약품을 이용한 다양한 사제폭발물을 다룰 수 있기 때문에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서 특별 채용에 응시했다고 합니다.


 최고의 폭발물 제거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현장으로 뛰어든 김경중 순경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김경중 순경은 2009년과 2011년에는 각각 레바논과 아랍에미리트(UAE)에 파병돼 실전 임무를 수행하기도 했는데요. 폭발물 해체가 주 임무였다 보니 매 임무마다 목숨을 걸었다고 합니다.


 사진 속 김경중 순경이 입고 있는 초록색 옷은 '밤 수트(Bomb Suit)'라 부르는 방호복입니다. 각종 복합소재를 이용해 폭탄의 파편이나 화염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장비인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손만은 노출되어있습니다.


 손까지 두꺼운 보호장갑을 씌울 경우 정교한 해체작업을 수행하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최악의 상황에서는 손을 포기해야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밤 수트 한 벌은 30kg이 넘는 무게라 입을 때 반드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입기만 해도 땀이 줄줄 난다네요.



 김경중 순경은 앞으로 경찰특공대에서 대테러 작전 및 폭발물 신고 출동 시 폭발물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인데요.


 각종 폭발물 해체 방법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찰특공에서 자신의 역량을 맘껏 발휘하길 기대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폭발물 처리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그의 목표가 이제 시간문제처럼 느껴지네요. ^^



 "조각난 범죄의 퍼즐을 완성하다!!"

 한상아 경장


 마지막으로 소개할 한상아(26) 경장입니다.


 범죄심리 분석 요원으로 특채된 한상아 경장은 2015년 기준 QS 세계대학 랭킹 39위를 기록한 홍콩의 명문 중문대학교에서 사회문화심리학을 전공했습니다.



 한 경장은 부모님의 권유로 중국 대련풍엽 국제학교에서 학창생활을 보냈는데요.


 기숙제 학교인 이곳에서 국적을 초월한 많은 학생과 함께 초등학교 과정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생활하다 보니, 사회문화에 관한 관심이 자연스레 생겨났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학창시절 친구들이 공부할 때에도, 구석에서 심리학 서적을 보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하는데요.


 처음엔 단순한 호기심에 몇 권을 읽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인간의 행동이나 심리에 흥미가 생겨 자연스레 '심리학을 전공해야겠구나' 라고 생각을 했답니다.


 한상아 경장이 프로파일러가 되어야겠다고 느낀 계기는,


 몇 해 전 홍콩에서 강연을 열었던 한 범죄심리학 교수의 프로파일링에 관한 강연을 듣고 난 후부터라고 하는데요. 당시 그의 열띤 강의와 전문적인 지식에 매료되었고,


 그 이후부터는 그처럼 멋진 프로파일러가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했답니다.



 한 경장은 원어민 수준의 유창한 영어와 중국어 실력을 자랑합니다.

 최대 장점이기도 한데요.


 기숙학교에서 국적을 초월한 많은 학생과 직접 부딪치며 느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범죄에 맞서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범죄자의 심리를 연구하는 일은 일차적으로 범인을 검거하기 위한 것이지만 범죄 발생의 개인적, 사회적 원인을 알아내고 분석하는 작업 또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앞으로 자신이 배운 심리학적 지식을 여러 상황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게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드러운 경찰,

 초심을 잃지 않는 경찰,

 끊임없이 배우는 경찰이 되겠다는 그녀의 결심이 멋져 보이네요. ^^



 지금까지 간략(!)하게 신임 특채 경찰관을 간단하게 소개해 드렸는데요.

 와~ 정말 대단한 경력들이죠? ^^


 이 밖에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유도 동메달을 획득한 공자영(32) 순경과

 수년간 스키강사로 활동한 서미선(26) 순경

 자동차경정비 기술자였던 김동하(34) 순경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특채 경찰관들이 서울경찰 곳곳에 포진해 있습니다.


 마음 한 편이 든든해지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능력 많고, 재기발랄한 후배 경찰관들의 활기찬 표정에서 대한민국 경찰의 밝은 미래가 보이는 듯했습니다.


 요차불피(樂此不疲)라는 말이 있습니다.

 '좋아서 하는 일은 아무리 해도 지치지 않는다'는 뜻인데요.


 스스로가 선택한 경찰관의 길, 때로는 힘들 때도 있겠지만,

 경찰관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기쁨의 순간들을 생각하면서,

 지치지 말고 힘을 내기를 응원할게요~~!

 여러분도 함께 응원해 주세요. ^^






기사 : 홍보담당관실 이종행 경사

사진 : 홍보담당관실 박세원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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