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이야기는 필자의 실제 가족이 겪은 일입니다. 어느 날, 근무를 마치고 집에서 쉬던 중에 동생이 제 방에 노크를 했어요. 나 - "무슨 일이야?" 동생- "오빠! 나 교통 법규 위반했다는데..... 원래 이렇게 핸드폰 문자로 고지서가 와?" 나 - "응? 무슨 소리야!" 동생의 당황스러운 이야기에, 동생이 받았다는 문자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교통법규 위반'이라는 애매모호한 말로 '경찰청'이라는 명칭을 사용해서 문자가 오다니 경찰관인 저 조차도, 혹시 동생이 교통법규 위반을 한 적이 있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애매모호한 표현과 공공기관명이 합쳐지면 사람은 궁금하게 되거든요. 하지만, 스미싱 문자가 흔한 시대에 확인되지 않은 URL은 함부로 열어볼 수는 없죠. 바로 경찰청 교통민원 24(www.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