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정교해지는 보이스피싱 사기단 그 실체가 드러나다.... 지난 6월 2일 오후 3시 30분경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대형 커피숍 점원에게서 112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아침부터 그 곳에 머무르는 일행들이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행위를 하려고 하는 거 같다며 수상하다는 신고전화. 곧바로 송파경찰서 가락지구대 이권배 경위와 노현경 경위가 현장에 출동하였습니다. 현장에 도착하여 주변을 확인해 보던 중 커피숍 문 앞에서 담배를 피고 있던 피의자 B씨를 추궁하자 범죄 공모사실을 부인하며 변명을 하다가 경찰관들의 계속되는 추궁에 자신은 대출관련 상담을 하러 왔다며 통장을 꺼내 보여주었습니다. 이권배 경위, 노현경 경위는 바로 옆에 위치한 그 은행으로 가서 통장을 제시하며 질문하자, 통장주인 피의자 A씨가 5분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