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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2

(성동) 우연히 습득한 신용카드, 사용하면 안됩니다!

우연히 습득한 타인의 카드, 사용하면 안됩니다! 지난 7월 6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길에서 우연히 체크카드를 습득하여 부정사용한 피의자를 검거했습니다. 피의자는 길에서 주은 타인의 체크카드로 노트북과 주유대금으로 약 160만원을 사용했는데요. 사건은 지난 6월 9일. '누군가가 자신의 분실한 체크카드를 사용했다'는 피해자의 신고로 시작되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성동경찰서 형사팀은 카드사용처 3곳의 CCTV를 확인하여 용의자의 인상착의 및 이동경로를 파악하는 수사를 전개, 피의자 소유의 차량을 확인·추적하여 검거했습니다. 범인은 대범하게도 습득한 카드로 외제차량의 구입까지 시도하였는데요. 구입대금 6,500만원을 결제하려 하였으나, 피해자가 1회 결제한도를 미리 6백만 원으로 설정해 놓는 바람에 1회 결제..

(금천) 돈 뽑으러 갔다가 신상 털린다?

3월 초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한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한 시민이 돈을 출금하고 카드가 잘 빠지지 않는다며 관리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신고를 받고 ATM 관리 회사 직원이 출동하여 카드 투입기를 본 바, 정체불명의 기기가 발견되었습니다. ATM 관리 회사 직원은 또다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금천 경찰서 직원은 이 기기를 보고서는 두 손 두발을 다들 정도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는 결국 언론을 통해 전국 각지로 퍼져 나갔으며, 이 같은 신종 수법 기사를 접한 국민들은 '세상 참 무섭다' '그 머리로 좋은 곳에 쓰지' 등등으로 들썩였습니다. "저런 머리로 공부를 하면 판검사도 합격하겠네" 어떠한 신종 수법의 범죄이길래 신문 사회면에 도배가 되고, 여론은 기발하면서도 무섭다는 반응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