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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범 3

어느 전문 절도범의 은밀한 노하우

어느 전문 절도범의 은밀한 노하우 누적절도 22범의 전문 절도범 A 씨. 도대체 그의 범행 노하우는 무엇일까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대방출합니다. 1. 이동 수단 A 씨는 추적을 피하기 위해 지인의 차량을 이용했는데요. 범행 장소에서 1~2Km 떨어진 곳에 주차하고 걸어서 이동했답니다. 2. 범행 대상 선정 그는 저녁 무렵 전등이 꺼진 집. 그리고 1~2분이면 절단 가능한 알루미늄 방범창만을 노리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3. CCTV 회피 기술 정말 놀라운 것은 그가 영화에서나 봄직한 사람 얼굴 형상의 복면을 착용하고 범행에 임했다는 건데요. CCTV를 확인해도 범인을 특정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A 씨는 지난 9월 26일부터 2달여에 걸쳐 6천여만 원을 절취하는 실적(!)을 올렸는데요. 다년간 쌓은 정..

(동작) 추격전 끝에 검거된 간 큰 절도범

추격전 끝에 검거된 간 큰 절도범 지난 3월 21일 새벽 동작경찰서 상도지구대 최낙양 경위와 박정원 경위는 상도동에 있는 한 휴대폰 판매점에서 비상벨이 울린다는 112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하였습니다. 도착한 휴대폰 판매점의 출입문은 이미 큰 충격으로 산산조각이 나서 주변 바닥은 유리 파편으로 가득 차있었어요. 그리고 역시 매장 안 텅 빈 진열대, 모두가 잠들어있는 사이 누군가 출입문을 부수고 매장에 침입하여 진열해놓은 휴대폰을 훔쳐 달아난 것입니다. 비상벨이 울리고 현장에 도착하기까지의 시간은 고작 3분, 아직 범인이 이 근처에 있다고 판단한 최낙양 경위는 일단 다른 근무자들에게 범인의 도주로를 차단하고 주변 수색을 할 수 있도록 무전 요청을 하였어요. 그리고 자신도 현장 주변을 수색하기 위해..

(동작) 뛰는 절도범 위에 나는 동작경찰

(동작) 뛰는 절도범 위에 나는 동작경찰 오늘도 어김없이 경찰서 상황실에서 바삐 들려오는 무전 소리, 길에 세워놓은 오토바이를 누군가 훔쳐갔다는 신고였습니다. 동작경찰서 사당지구대 김정근 경위와 김복식 경위는 재빨리 순찰차를 돌려 사건 현장으로 향하였어요. 자신의 가게 앞에 오토바이를 세워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누군가 잠금장치를 풀고 오토바이를 가지고 갔다는 피해자의 진술, '사람의 통행이 빈번한 장소에서 잠겨 진 오토바이를 대범하게 가지고 가다니' 초범의 소행은 아닐 것으로 조심스럽게 추측한 김정근 경위와 김복식 경위는 범인을 잡기 위한 작은 단서 하나라도 찾기 위해 주변 CCTV를 확인하며 목격자를 찾기 위한 활동을 시작하였어요. 하지만 오토바이 절도 피해 신고는 이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