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청개구리들 희망을 나르다!

2015. 2. 23. 09:06

청개구리들 희망을 나르다!

지난 12일, 아직까지는 매서운 바람이 코끝을 스치던 날.
이 추위를 한꺼번에 날릴법한 뜨끈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서부경찰서에서 야심 차게 진행했던 질풍노도 청개구리 청소년들의 희망 만들기 프로그램이었던 ‘프랜딩스쿨’의 1기생 20명이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 이날 오후 1시 인왕중학교 앞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뜨끈한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찰관들과 SPO, 프랜딩스쿨 관계자, 가수 박상민, 개그맨 윤형빈, 홍인규, 그룹 빅스 등 총 100여명이 함께 모였습니다.

이들이 뜨끈한 희망을 전달할 곳은 서대문구 홍제동 소재 개미마을. 이곳이 서울인가 싶을 정도로 가파른 산 중턱과 작은 집들이 모여 있는 곳.

오늘 청개구리 봉사단은 이곳 개미마을에 연탄 2400장을 200장씩 12가구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산더미 같은 연탄을 보며 언제 다 나를까 했던 걱정도 잠시, 모두가 일렬도 줄을 서 연탄을 하나씩 나르다 보니 어느새 추위도 잊혀 집니다. 그리고 집집마다 쌓여있는 연탄을 보니 체온은 더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서로의 얼굴에 묻은 연탄을 보니 장난기가 발동하기도 합니다.

열심히 연탄을 나르다 보니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오후 5시가 넘은 시각, 꿀맛 같은 간식시간이 왔습니다.
마을회관 앞에서 먹는 잔치국수와 김밥은 아마 지금껏 먹은 간식 중에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봉사활동을 끝낸 아이들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자신들을 위해 매주 프랜딩스쿨에 나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자신들의 고민을 들어준 담임선생님이자 형, 멘토였던 연예인과 SPO를 위해 케익을 준비하고 편지를 읽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의 편지에 멘토들은 붉어진 눈시울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아이들과 감동과 뜻깊은 시간을 주기 위해 기획했던 봉사활동에 어른들 또한 더 큰 감동을 가지고 돌아왔다고 합니다.

 

 

 

 

 

(강북) 희망 강북 溫(온) DAY

2014. 11. 24. 14:05

희망 강북 () DAY

지난 13일 추운 아침 강북경찰서 앞마당에서는 김장을 하기위해 건장한 남성들이 모였습니다.

강북구 새마을부녀회의 김장 나눔 행사에 강북경찰이 빠질 수가 없겠죠??

김장하기 전 배추를 운반하는 일은 듬직한 강북경찰서 경찰관들의 몫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해주셨는데요. 양이 어마어마 하죠^^

엄마와 아들 같은 여성보호계장과 방범순찰대원

사람들이 힘을 모아 5시간여의 김장하기를 끝내고 포장작업을 거쳐 각 동으로 김치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날씨도 춥고 몇 시간 동안 김치를 담그고 나니 금방 옷에 빨간 물도 묻고 땀으로 가득 찼지만 정말 뿌듯했습니다.

강북구를 따뜻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지난 19. 이번에는 생활보장 대상자 3세대, 다문화가족 1세대 등 총 4세대에 연탄 800장을 전달하기 위해 강북경찰서 사랑의 봉사단이 나섰습니다.

차량 접근이 힘들어서 경찰서장을 비롯하여 경찰관 35명, 방범순찰대 10명 등 45명이 일렬로 서서 나르는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필자와 더불어 상당수가 연탄 나르기는 처음 해보는 거라서 설렘 반 우려 반으로 나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영차영차 모두 마음을 한데 모아 연탄을 옮겼습니다.

시간이 조금만 흘렀을 뿐인데 허리가 아파오기 시작해서 반대로 자세를 바꾸면서 옮겼습니다.

배달받게 되는 할머니께서는 너무 고마운 마음에 직접 내려오셨는데 날씨가 추우니 집에 들어가시라고 하여도 매우 고맙다며 일일이 저희에게 감사하다고 맘을 표현했습니다.

40여 분 날랐을 때쯤 밑에 연탄을 다 옮겨서 끝나는구나 생각했는데 저희가 옮긴 것은 중간 저장소였습니다. 다시 산자락으로 일렬로 서서 다시 옮기기 시작하였는데요.

할머니의 집 창고에 연탄이 가득 차 있는 것을 보니 정말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추운 겨울이 다가와도 강북구 주민 모두가 따뜻해지는 그 날까지 강북경찰서 전 직원들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2-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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